뉴욕증시가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일제히 하락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인플레이션 지표는 견조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52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0.38포인트(1.67%) 급락한 3만7820.54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78포인트(1.34%) 내린 5003.85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7.88포인트(2.15%) 급락한 1만5374.87을 나타냈다.
시장은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가운데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상승폭이 컸던 점에 주목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를 하회하는 결과다.
GDP 성장률과 함께 발표된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수치인 1.8%를 웃도는 수준이고, 최근 일 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 /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9시52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0.38포인트(1.67%) 급락한 3만7820.54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78포인트(1.34%) 내린 5003.85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7.88포인트(2.15%) 급락한 1만5374.87을 나타냈다.
시장은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가운데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상승폭이 컸던 점에 주목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를 하회하는 결과다.
GDP 성장률과 함께 발표된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수치인 1.8%를 웃도는 수준이고, 최근 일 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