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연합뉴스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의 유임이 결정됐다.

국방부가 25일 발표한 상반기 중장 이하 장성 인사를 보면, 교체 가능성이 나왔던 김계환 사령관은 자리를 지켰다.

김 사령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에 대해 “브아이이피(VIP·대통령 지칭)가 격노”했다고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에게 말한 것으로 지목되는 등 수사 외압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해병대사령관 임기는 2년이라 지난 2022년 12월 취임한 김 사령관은 임기를 채우고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 때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1일 김 사령관은 지휘서신을 통해 “전우들의 방파제가 돼 태풍의 한가운데서도 소중한 가치를 놓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장성 인사에선 7명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정보본부장에는 현재 합참에서 근무하는 이승오 작전부장과 원천희 북한정보부장이 각각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과 함께 임명됐다. 또 손대권(육군 군수사령관),정진팔(육군 교육사령관), 권대원(지상군작전사령부 참모장), 서진하(군단장), 박재열(군단장) 소장이 3성 장군이 됐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062 조국 "신임 민정수석은 '인사통'… '검사가 검사질' 할 것" 랭크뉴스 2024.05.08
14061 알츠하이머병 ‘원인’ 유전자 발견, “부작용 위험 있어도 레켐비 치료 필요” 랭크뉴스 2024.05.08
14060 이재명 "'장시호 녹취록' 모해위증교사‥검사 탄핵 넘어 형사처벌해야" 랭크뉴스 2024.05.08
14059 “뉴발란스 운동화가 2700원” SNS 뽑기 게임서 ‘득템’? 알고 보니 ‘사기템’ 랭크뉴스 2024.05.08
14058 아버지 유품서 5천만원 찾아준 것도 고마운데…감동의 ‘사례금 기부’ 랭크뉴스 2024.05.08
14057 산업부 장관 “전기·가스요금 반드시 정상화…적절 시점 찾는 중” 랭크뉴스 2024.05.08
14056 [속보] 방사청 "KF-21 인니 분담금 6000억 납부로 조정 추진" 랭크뉴스 2024.05.08
14055 부산대 의대 증원안 부결에 “시정명령 후 행정조치”·“부결 환영” 랭크뉴스 2024.05.08
14054 기자회견 D-1…민주, ‘채 상병 특검법’ 압박·여 “국민과 가까워지는 계기” 랭크뉴스 2024.05.08
14053 산업부 장관 “전기·가스요금 인상 적절한 시점 찾고 있어” 랭크뉴스 2024.05.08
14052 자산보다 빚 더 많은 금고, 상근임원 못 둔다···“사실상 통폐합 대상” 랭크뉴스 2024.05.08
14051 남희석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마이크…욕심은 전국노래자랑 안정” 랭크뉴스 2024.05.08
14050 조국 “김주현 민정수석? 곧 ‘검사가 검사질’ 할 것” 랭크뉴스 2024.05.08
14049 이철규 "참패 책임감에 원내대표 불출마‥한동훈 등판은 본인 판단할 문제" 랭크뉴스 2024.05.08
14048 장년층 당뇨 환자, 탄수화물 섭취 10% 늘면 사망률도 10% 상승 랭크뉴스 2024.05.08
14047 "은퇴한 남편 전업주부됐다"…'코인 천재' 아내 26억 번 덕분 랭크뉴스 2024.05.08
14046 ‘장시호 녹취록’ 튼 민주… 李 “검사인지 깡패인지” 랭크뉴스 2024.05.08
14045 대전 개농장서 ‘맹견 70마리’ 탈출?…실제로는 2마리 랭크뉴스 2024.05.08
14044 [르포] 의료공백 사태 3개월…대학병원 앞 약국 한계인데, 종로5가는 문전성시 랭크뉴스 2024.05.08
14043 이재용 2억원·최태원 15억원 쾌척...회장님들의 ‘통 큰 기부’ 랭크뉴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