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소속 7급 공무원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오늘(25일) 아침 8시 반쯤 김포시 마산동의 축구장 주차장에 서 있는 차량에서 숨져 있는 4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김포시청 소속 7급 공무원으로, 평소 체육시설 관련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어제 저녁 동료 직원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량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며 “A 씨가 민원 등에 시달린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도로 공사와 관련한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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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어제 저녁 동료 직원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량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며 “A 씨가 민원 등에 시달린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도로 공사와 관련한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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