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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해 아이오닉5N과 EV5 롱레인지 모델 등을 공개했다.

베이징 모터쇼는 25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국제전람센터 순의관에서 개막했다. 2년마다 열리는 행사인데, 2022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돼 이번에 4년 만에 개최됐다. 중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모터쇼로 꼽힌다.

'2024 베이징 모터쇼' 현대차관에 전시된 아이오닉5N(왼쪽)과 아이오닉5N 드리프트 스펙(오른쪽).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1208㎡(약 365평), 기아는 1100㎡(약 333평) 면적의 전시 부스를 꾸렸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아이오닉5N을 중국 시장에 공개했다. 또 신형 싼타페와 투싼도 중국 시장에 첫 공개했다. 투싼은 큰 차체를 선호하는 중국 현지 취향에 맞춰, 전장(차 길이)을 기존보다 30㎜ 늘렸다.

오익균 현대차 중국사업담당 부사장은 “남양연구소, 중국 기술연구소, 상하이 디지털선행연구소가 협업해 중국 맞춤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전기차는 중국 CATL의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다. 베이징현대는 이날 CATL과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4 베이징 모터쇼' 기아관에 전시된 EV5(왼쪽)와 쏘넷(오른쪽). /기아 제공

기아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고 판단, 인도 전략 차종인 쏘넷을 중국에 투입했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넷이 중국에서 첫 공개됐다. 기아는 또 중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EV5를 전시한다. EV5는 EV6와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로 E-GMP를 적용한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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