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서울의 한 지하철 안에 나풀나풀 나비 한 마리 보이시죠?

사람 많은 출근 시간대 겁도 없이 지하철 탄 게 신기해, 한 승객이 나비를 뒤따라갔는데요.

모자 위에 살포시 앉은 게 꼭 어디 목적지가 있는 것 같아 보이죠?

열차를 나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개찰구를 벗어나 계단을 오르기까지, 나비는 모자에 꼼짝 않고 앉아 있습니다.

모자 쓴 남성, 나비와 동행 중인 걸 전혀 눈치 채지 못한 듯 모자챙을 손으로 움켜쥐기도 하는데요.

아, 이거 어쩌지 하는 순간 나비는 별일 아니라는 듯 힘껏 날아올랐고요.

작별 인사를 뒤로하고 훨훨 날아갔습니다.

누리꾼들은 SNS에 영상을 올린 승객의 한마디에 많은 공감을 표했는데요.

이 승객은 나비의 시점에서 보면 대단한 여행이었을 거라면서, 누군가의 모자 위에 앉을 수 있었던 나비처럼 우리에게도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041 천하람 “대통령 브리핑하면 시추공 안 팔 수 있겠나···천공 연루설 안 믿고 싶어” 랭크뉴스 2024.06.04
30040 [단독] 샤넬 본 김건희 카톡 “언제 .오시면좋죠…ㅎ 대통령은.생각보다…” 랭크뉴스 2024.06.04
30039 [여의춘추] 소명의식과 견줄 만큼 가치 있는 싸움인가 랭크뉴스 2024.06.04
30038 [단독] 골프카용 배터리팩 1위 인지이솔루션, 경영권 매각 추진 랭크뉴스 2024.06.04
30037 중국 “창어 6호, 세계 첫 달 뒷면 샘플 채취 성공…오성홍기 펼쳐” 랭크뉴스 2024.06.04
30036 “타이머로 에어백 작동”…도요타 거짓 충돌시험 ‘쇼크’ 랭크뉴스 2024.06.04
30035 [속보]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안 국무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6.04
30034 ‘천비디아’도 옛말...엔비디아 목표가 1500달러로 상향 랭크뉴스 2024.06.04
30033 조정훈 "한동훈, 백서특위에 연락 없다‥대통령실은 면담 진행" 랭크뉴스 2024.06.04
30032 [속보] 국무회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안 의결 랭크뉴스 2024.06.04
30031 "고학력자 月1000만원 번다"…中대도시서 뜨고 있는 직업 랭크뉴스 2024.06.04
30030 '김건희'를 '김정숙'으로 덮는다?‥"방탄 물타기" 랭크뉴스 2024.06.04
30029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막…“동반 성장해야” 랭크뉴스 2024.06.04
30028 포항 영일만 140억배럴이라면...“한국 세계 15위, 아시아 2위 산유국 되나” 랭크뉴스 2024.06.04
30027 정청래 "尹 석유·가스 브리핑, 레임덕 증거" 랭크뉴스 2024.06.04
30026 윤 대통령 “한국과 아프리카, 장점 결합해 동반 성장해야” 랭크뉴스 2024.06.04
30025 "아내와 딸 아이디어"…가죽재킷 고집하는 젠슨 황, 그 가격은? 랭크뉴스 2024.06.04
30024 [속보] 尹 "北 오물풍선 등 비상식 도발…아프리카와 유엔결의안 이행" 랭크뉴스 2024.06.04
30023 "도요타가 또" 일본 완성차 회사 5곳 인증 부정행위 적발 랭크뉴스 2024.06.04
30022 “해외 안 가” 중국인, 국내 여행에 1290조원 쓸 전망 랭크뉴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