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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조국혁신당 당선인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당선인을 선출했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은 이번 원내대표 선출에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했다. 이는 별도 입후보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만장일치로 한 명이 선출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조국혁신당은 투표 개시 10분 만에 만장일치로 황 당선인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황 당선인은 조국혁신당 당선자 가운데 유일한 재선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조국혁신당에 합류해 비례대표 8번으로 당선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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