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6개월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도박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1천여 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시·도청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단속한 결과 19살 미만 청소년 1,035명을 포함해 2,92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청소년 가운데 566명은 동의 하에 전문 상담기관에 연계 조치됐습니다.

청소년 도박 사범은 행위별로 보면 도박 행위자가 1,0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경우가 12명, 광고한 경우는 6명, 대포 물건 제공자는 5명이었습니다.

나이별로는 중고등학생이 1,026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도박을 한 초등학생도 2명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어린 나이일수록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도박 등에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불법 정보가 포함된 문자메시지 발송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도박 프로그램 개발과 서버 관리, 도박 광고, 대포 물건 제공과 고액·상습 도박 행위자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210 의협 ‘강경파’ 임현택 회장 집행부 오늘 출범…“얽힌 매듭 잘 풀어나가겠다” 랭크뉴스 2024.05.01
11209 전교생 100만원씩 장학금…선배가 계좌로 쏘는 부산공고 랭크뉴스 2024.05.01
11208 교제폭력 호소하다 숨진 여성 유족 "가해자가 죽음으로 몰아" 랭크뉴스 2024.05.01
11207 바닥 없는 엔저의 역습…"송금 못해요" 日 취업 한국인 한숨 랭크뉴스 2024.05.01
11206 주민증 발급 때 ‘열 손가락 지문’ 아직도 찍어야?···헌재 “합헌” 랭크뉴스 2024.05.01
11205 법정 선 오재원, 판사가 직업 묻자 "야구학원 선생님이었는데…" 랭크뉴스 2024.05.01
11204 "관상용 아닙니다"…엄연한 마약 '나도 양귀비' 1천609주 압수 랭크뉴스 2024.05.01
11203 “윤, 역대 첫 ‘집권이 곧 레임덕’ 대통령…이제 2개의 길 있다” 랭크뉴스 2024.05.01
11202 신원식 "한국·호주 2+2 회담서 오커스 협력 가능성 논의"(종합) 랭크뉴스 2024.05.01
11201 광주형일자리 결국 파국으로…캐스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무노조' 원칙 깼다 랭크뉴스 2024.05.01
11200 옆동 아저씨, 알고보니 성범죄자… 불안해도 ‘묘수’ 없다 랭크뉴스 2024.05.01
11199 "제발 살려달라" 스님도 3억 뜯겼다…개그맨 사칭한 '투자 리딩방' 피해 일파만파 랭크뉴스 2024.05.01
11198 일본에서 붙잡힌 20대 한국인…50대 부부 시신 훼손 혐의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01
11197 "작업복을 왜 입어?"했는데 벌써 '1조 시장'…패션업계 꽂힌 '워크웨어' 랭크뉴스 2024.05.01
11196 박지원 "김진표 의장 개XX, 윤석열과 똑같은 놈" 막말 논란 랭크뉴스 2024.05.01
11195 '주민등록증 열 손가락 지문 채취'에 헌재 '합헌' 유지 랭크뉴스 2024.05.01
11194 "커피 마시고 싶은데 카페인 무서워서"…스벅 '디카페인 커피' 1억잔 돌파 랭크뉴스 2024.05.01
11193 아빠 출산휴가 20일로‥'부동산 연금화' 세제 혜택 랭크뉴스 2024.05.01
11192 “육아휴직 중인 영양사는 이기적 집단”…경찰서 구인공고 답변 내용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01
11191 남성 출산휴가 10일→20일 확대 추진…육아휴직 급여 인상 랭크뉴스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