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지막 키워드, '여고생'입니다.

땅바닥에 떨어진, 그것도 백만 원이 넘는 돈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무슨 얘긴지,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경남 하동군의 주택가 골목입니다.

땅바닥에 웬 지폐가 떨어져 있는데요.

조금 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 남성의 바지 주머니에서 떨어진 것들입니다.

5만 원권 등 모두 122만 원이나 됐는데, 남성은 돈을 흘린 것도 모른 채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골목을 지나던 여성이 돈을 발견합니다.

이 여성은 주변을 둘러보고는, 사진을 찍더니, 쪼그려 앉아 지폐를 줍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걸음을 옮긴 곳, 바로 경찰서였습니다.

이 훈훈한 영상의 주인공은 인근 고등학교 1학년인 양은서 학생입니다.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는 은서 학생은 "사람이 양심이 있지 않냐", "돈을 쓰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은서 학생의 정직한 행동으로, 돈은 원래 주인에게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064 한 달만에 휠체어 타고 간 학교…모른척 하던 친구들이 나를 울렸다 랭크뉴스 2024.04.29
15063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당, 공동묘지의 평화” 랭크뉴스 2024.04.29
15062 긴장 속 웃음도, 예정보다 2배 길어져…“앞으로도 종종 만나자” 랭크뉴스 2024.04.29
15061 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할 듯.... 대통령실 "한다고 봐도 될 것" 랭크뉴스 2024.04.29
15060 정진석 "다음엔 '두분만 따로 만나시라' 했더니 모두 고개 끄덕"(종합) 랭크뉴스 2024.04.29
15059 [단독]日, 네이버에 ‘라인’ 지분 팔라며 압박하자…정부가 직접 대응 랭크뉴스 2024.04.29
15058 양측 모두 ‘총리 인선’ 거론 안 해…윤 대통령 ‘민정수석실 필요’ 언급 랭크뉴스 2024.04.29
15057 ‘이채양명주’ 등 테이블 오른 12개 의제…‘골라서’ 답한 윤 대통령 랭크뉴스 2024.04.29
15056 "예능서 편집·와전"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의혹 해명 랭크뉴스 2024.04.29
15055 축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임박…후보군 압축 랭크뉴스 2024.04.29
15054 유명 무용학원서 다리 찢다가…‘이 곳’ 부러져 장애 입은 中 19세 여학생 랭크뉴스 2024.04.29
15053 [단독] "의대생 97%가 휴학계 제출"‥이대로면 내년 '콩나물 교실' 불 보듯 랭크뉴스 2024.04.29
15052 법원, 하이브 주주총회 허가 심문기일 지정 "내일 오후 4시35분" 랭크뉴스 2024.04.29
15051 "돈은 中서 벌면서 감히…퇴출시켜" 中에 찍힌 女가수, 누구 랭크뉴스 2024.04.29
15050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서 50대 작업자 기계에 끼어 숨져…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4.29
15049 첫 회담서 李취향 맞춰 우엉차 준비…尹, 이재명 어깨 치며 인사도 랭크뉴스 2024.04.29
15048 "남편 찔렀는데 피가 많이 나요"…술에 취해 남편 살해한 50대女 형량은? 랭크뉴스 2024.04.29
15047 김신영 날린 ‘전국노래자랑’ 한달 성적은…남희석의 마이크가 무겁다 랭크뉴스 2024.04.29
15046 김광호 “혼잡경비는 경찰 주업무 아냐”···판사 “법조항 압니까?” 면박 랭크뉴스 2024.04.29
15045 “당첨되면 8억 로또”…과천 ‘줍줍’ 1가구 청약 경쟁률이 무려 랭크뉴스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