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 후 약 한 달 동안 이용객이 기존 예상치에 훨씬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정부의 GTX 하루 이용객 예상치는 2만1000명이었다. 그러나 실제는 7000~8000명에 불과했다. 3분의 1수준인 셈이다.

특히 모든 구간을 완전히 개통하는 시점도 계속 길어지는 것도 GTX 적자 폭을 키우는 데 한몫하고 있다. 원래 GTX-A 노선은 파주운정에서 동탄까지 잇는다는 구상이다. 파주운정~서울역 민자 구간은 올 연말 개통 예정이다. 문제는 이 구간과 동탄~수서 구간을 잇는 삼성역 개통이 빨라야 2028년 하반기에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강남으로 환승이 안 되니 통근 수요가 늘지 않을 수 있다.

정부는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계획으로 전 구간 개통이 지연된 만큼 손실을 보상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벌써 올 연말부터 연간 수백억원 대의 손실액이 예상돼 정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315 연금특위, 유럽 출장서 ‘막판 결론’ 시도…해외 출장 비판도 랭크뉴스 2024.05.06
13314 '수천억원대 사기'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 경영진 수사 랭크뉴스 2024.05.06
13313 철없던 시절 실수?…'학폭 가해자' 대학 입학도 취업도 꿈 못 꾼다 랭크뉴스 2024.05.06
13312 비명 소리 사라진 민주당... 김진표 "스스로 부끄러워질 것" 쓴소리 랭크뉴스 2024.05.06
13311 [단독] ‘세컨드 홈’을 펜션처럼… 숙박업 허용한다 랭크뉴스 2024.05.06
13310 브라질 78명, 케냐 228명 사망…전세계 동시다발 '살인홍수' 왜 랭크뉴스 2024.05.06
13309 "드디어 빵지순례 성공하는 건가"…서울 올라오는 '성심당' 그런데 랭크뉴스 2024.05.06
13308 울릉서 달리던 버스 지붕에 지름 50㎝ 낙석…3명 경상 랭크뉴스 2024.05.06
13307 홍익대, 학생 1만2000여명 개인정보 메일로 유출···‘직원 실수’ 랭크뉴스 2024.05.06
13306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고액 수급자 3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4.05.06
13305 빌라왕 평균 12년형…수백명 파탄난 인생은? [삶을 삼킨 전세사기] 랭크뉴스 2024.05.06
13304 “어린이날, 아동 성착취물 패널” 일파만파···법률 허점으로 처벌 피하나 랭크뉴스 2024.05.06
13303 라파에서 대피 시작, 공격 임박…“이스라엘 공습으로 20여 명 사망” 랭크뉴스 2024.05.06
13302 ‘찐윤’ 이철규 빠졌지만…국힘 원내대표 선거 ‘친윤’ 3파전 랭크뉴스 2024.05.06
13301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김건희 특검법도 발의"(종합) 랭크뉴스 2024.05.06
13300 "적은 금액이라 미안"  폐지 판 돈으로 어려운 가정 어린이 선물 만든 세 아이 아빠 랭크뉴스 2024.05.06
13299 "박 대령의 부당 수사? 가장 무식한 주장" 김웅의 일타강의 랭크뉴스 2024.05.06
13298 윤 대통령, 9일 오전 취임 2주년 기자회견…“국민 오해 직접 설명” 랭크뉴스 2024.05.06
13297 [속보] 尹대통령, 9일 10시 대통령실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발표 랭크뉴스 2024.05.06
13296 '벌써 천만 눈앞' 범죄도시4‥"독과점 너무해" vs "경쟁의 결과" 랭크뉴스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