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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달 30일 휴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단 휴진 동참 여부는 교수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예정이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고 있는 이달 2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오가고 있다. /뉴스1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대 윤인배홀·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임시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앞서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교수들의 사직이 25일부터 예정대로 시작되며, 다음주(4월 29일~5월 5일) 중 하루 대학별 상황에 맞춰 교수들이 자율적으로 휴진한다고 지난 23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는 이달 30일 하루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후 상황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모두 해당한다.

다만, 휴진에 참여할지 여부는 교수의 자율 선택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안석균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날짜는 정하되 참여 여부는 교수들의 자율”이라며 “적잖은 교수들이 (휴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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