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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나현지, '미' 김지현, '와일드카드' 박나현 수상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부산지역예선이 23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미' 김지현, '진' 문채원, '선' 나현지, '와일드카드' 박나현. 글로벌이앤비(GLOBAL E&B)제공


23일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부울경본부가 주관하는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부산지역예선’에서 문채원(21·동아대 경영학)씨가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문채원씨는 “부산을 대표하는 얼굴이 된 만큼 지역 홍보는 물론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해 미스코리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은 나현지(26·이화여대 스포츠과학 졸)씨가, 미는 김지현(24·이화여대 디자인학부 졸)씨가, 본선진출 특별상인 와일드카드는 박나현(21·부산대 경영학)씨가 수상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부산의 관광 홍보사절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오는 10월 열리는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이날 미스부산 선발대회는 부산 호텔 농심에서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6일 오후 11시 30분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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