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 도쿄전력이 2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재개했다. 이날 발전소에선 정전 사고가 발생해 오염수 방류가 잠시 중단됐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지구의날인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TUF에 따르면 발전소 정전은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굴착작업 중 전원 케이블이 손상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전 사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도쿄전력은 복구 작업 끝에 오후 5시 16분쯤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재개했다.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를 중단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15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자 오염수 해양 방류를 멈췄다. 이후 19일부터 방류를 재개했고 이날 정전으로 일시 중지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오염수 3만1145톤(t)을 바다에 방류했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총 7번에 걸쳐 오염수 5만4600t을 더 흘려보낼 예정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942 신용 1등급도 주담대 4%대… 대출금리 다시 ‘꿈틀’ 랭크뉴스 2024.05.03
11941 파월 발언 ‘비둘기’로 해석한 美 증시… 나스닥 1.51% 급등 랭크뉴스 2024.05.03
11940 [속보] 이라크 이슬람조직, 이스라엘 수도에 미사일 공격 랭크뉴스 2024.05.03
11939 “택시비 10배 냈어요”…中관광객 ‘쪽지’에 경찰 나섰다 랭크뉴스 2024.05.03
11938 “제주 비계 흑돼지집, 상한 고기 팔았다” 前직원 폭로 랭크뉴스 2024.05.03
11937 미국 “러, 북에 상한선 초과 정제유 제공…이달 신규 제재” 랭크뉴스 2024.05.03
11936 채 상병 특검법 통과‥"최고 권력 성역없이 수사" 랭크뉴스 2024.05.03
11935 진료 쉬고 “피켓시위”…서울 아산·성모병원 교수 휴진 랭크뉴스 2024.05.03
11934 “경고에도 NLL 넘어” 北서 날아온 괴비행체…군 격추 랭크뉴스 2024.05.03
11933 2세 아들 앞에서 살해된 엄마, 25년째 범인 쫓는 아빠 [세계의 콜드케이스] 랭크뉴스 2024.05.03
11932 중국 버리고 美日 공략 통했다… 달라진 K뷰티 성공방정식 랭크뉴스 2024.05.03
11931 전주 재활용센터서 가스 폭발‥직원 5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5.03
11930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2년간 하혈·반신마비 신병 앓아" 랭크뉴스 2024.05.03
11929 5월 살인 폭염에 비명 지르는 아시아... “세계 기후 역사상 가장 극단적 더위” 랭크뉴스 2024.05.03
11928 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랭크뉴스 2024.05.03
11927 [속보] 애플 1분기 매출 4% 감소…아이폰 판매 10% 줄어 랭크뉴스 2024.05.03
11926 의대생들, 대학 총장 상대 가처분 신청 2라운드 돌입 랭크뉴스 2024.05.03
11925 들불처럼 번지는 美대학가 반전시위…UCLA 캠퍼스에 경찰 수백명 투입 랭크뉴스 2024.05.03
11924 [사설] 채 상병 특검, 野 단독 처리 아쉽지만 대통령 전향적 판단을 랭크뉴스 2024.05.03
11923 가슴으로 밥 먹으면 어때? 희귀병 10살 산이, 당당히 반장 됐다 랭크뉴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