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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22대 국회 첫 원내 사령탑을 맡을 차기 원내대표를 다음달 3일에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첫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원내대표를 뽑기 위한 선거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보자 등록과 기호 추첨은 다음달 1일에 진행되며, 선거운동은 등록 직후부터 선거일 전날까지 이틀 동안 가능합니다.

여러 후보가 등록하면 선거일 당일 합동 토론회를 열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간 결선 투표를 치릅니다.

등록한 후보가 한 명일 경우 별도의 찬반 투표 없이 당선인을 확정합니다.

당내에서는 사무총장과 인재영입위원장,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친윤석열계 핵심' 이철규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자신이 영입한 인사들과 어제와 오늘 연이어 조찬 회동을 했는데, 이를 두고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세몰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 자리에서 원내대표나 당권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이재영 서울 강동을 조직위원장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당선인들 중 영남권·'친윤'이 많다 보니 그분들이 똘똘 뭉치면 자연스럽게 이철규 의원이 되지 않을까라는 게 현실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또다시 '친윤'으로 흘러가면서 당이 반성 없이 계속 과거 기조대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철규 의원 외에도 4선에 오른 김도읍·김상훈·박대출·이종배 의원, 수도권 3선에 성공한 김성원·송석준 의원 등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에 들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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