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의원들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함께하신 분들”이라며 “윤 정부의 성공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권한대행은 “국민이 요구하는 협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나라와 당을 위해 소통과 조언을 계속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오찬은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당과 정부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국회의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민심을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하고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당과 정부의 쇄신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총선의 패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오찬에는 국민의힘 윤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정희용 수석 대변인 등 5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자리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058 이틀 만에 100만장 팔렸다…대형사 제친 '1인 개발사' 게임 랭크뉴스 2024.05.06
37057 네이버 인물정보, 대학 빼고 전공만 공개 가능해져 랭크뉴스 2024.05.06
37056 공짜로 준다는 데 25년 방치된 독일 별장… 주인 정체가? 랭크뉴스 2024.05.06
37055 윤 대통령, 청와대서 어린이날 행사…김 여사는 불참 랭크뉴스 2024.05.06
37054 프랑스 도착한 시진핑… 마크롱 “중국은 기회의 시장” 랭크뉴스 2024.05.06
37053 시진핑, 5년 만의 유럽 순방… 첫 행선지 프랑스 도착 랭크뉴스 2024.05.06
37052 영국 언론 “민희진은 가부장제 대항하는 여성” 랭크뉴스 2024.05.06
37051 2029년엔 비로 산불 막는다…인공강우 어디까지 왔나? 랭크뉴스 2024.05.06
37050 중국 광둥성, 연휴에 물폭탄…3,300명 긴급대피 랭크뉴스 2024.05.06
37049 "내 남편과 바람폈지" 양손에 흉기 든 50대女…테이저건 제압 랭크뉴스 2024.05.06
37048 공수처, ‘VIP 격노’ 발언 김계환 조사 랭크뉴스 2024.05.06
37047 "밀레이 약물", "산체스 경제파탄"…스페인·아르헨 설전 랭크뉴스 2024.05.06
37046 “범죄도시 해도해도 너무하다”…영화계서 터진 쓴소리 랭크뉴스 2024.05.06
37045 ‘체포영장’ 젤렌스키, 부활절 맞아 “신은 어깨에 우크라 국기 달아” 랭크뉴스 2024.05.06
37044 日 라인-소뱅, 이번주 실적발표… 애타는 네이버 ‘쫑긋’ 랭크뉴스 2024.05.06
37043 “민희진, 가부장제와 싸우는 영웅돼”…외신이 본 하이브 사태 랭크뉴스 2024.05.06
37042 아르헨 밀레이, 밀컨 포럼 참석차 취임 5개월만에 4번째 방미 랭크뉴스 2024.05.06
37041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진 2명 한꺼번에 사임 랭크뉴스 2024.05.06
37040 [삶을 삼킨 전세사기] 가해자 처벌했지만… 보증금과 함께 사라진 미래 랭크뉴스 2024.05.06
37039 "페루 국민 자부심 1위는 음식문화, 수치 1위는 국회" 랭크뉴스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