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8월 일본 후쿠시마현 제1원자력발전소 모습. 교도뉴시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오염수 방류가 중지됐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24일 오전 10시43분쯤 원전 내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계통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 영향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이던 오염수 해양 방류도 일시 중지됐다.

정전 후 원전 주변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계측기 수치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전력은 정전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해 8월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이후 방류가 중지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15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자 도쿄전력은 절차에 따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수동으로 중단했다가 같은 날 재개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600톤을 방류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111 ‘북러 협력 대응’ 러 선박 4척 등 독자제재…외교부, “실수 말라” 경고 랭크뉴스 2024.06.27
13110 "상간녀랑 살 거니까 당장 내 집서 나가”…불륜 들킨 남편의 ‘적반하장’ 랭크뉴스 2024.06.27
13109 윤 대통령 '문고리' 강의구, 격노설 당일 임기훈과 6차례 통화 랭크뉴스 2024.06.27
13108 현충일에 노숙인 살해한 30대男, 사전 답사까지 했다 왜? 랭크뉴스 2024.06.27
13107 사직 전공의들, 수련병원에 "사직 인정하고 퇴직금 달라" 소송 랭크뉴스 2024.06.27
13106 "누군가 쓰레기에 불붙여 던져" 고층 아파트서 신고 랭크뉴스 2024.06.27
13105 대통령실, 김진표 회고록에 “멋대로 왜곡…개탄스러워” 랭크뉴스 2024.06.27
13104 계단 돌진하더니 와장창…200만원씩 타가던 주무관의 추락 랭크뉴스 2024.06.27
13103 일본서 조심!…보도에서 전동여행가방 몰다 무면허운전 첫 단속 랭크뉴스 2024.06.27
13102 추대냐 찬반투표냐… 이재명 일극체제 앞둔 민주당의 고민 랭크뉴스 2024.06.27
13101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멋대로 왜곡" 반박 랭크뉴스 2024.06.27
13100 대만 “中, 필요치 않으면 가지 말라”… 여행 경보 상향 랭크뉴스 2024.06.27
13099 이천 골프장서 공 맞은 60대 숨져…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6.27
13098 '1달러=160엔' 38년만에 최저…수퍼달러·수퍼엔저에 원화 비상 랭크뉴스 2024.06.27
13097 손흥민, 청담동 400억 펜트하우스 주인됐다…누가 사나 보니 랭크뉴스 2024.06.27
13096 아리셀 이주노동자 3인 인터뷰…“교육? ‘안전하게 일하자’ 정도” 랭크뉴스 2024.06.27
13095 검찰청에 전화하자…수화기 너머 들려온 ‘그놈 목소리’ 랭크뉴스 2024.06.27
13094 네이버 이해진,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났다…"소버린 AI 구축 협력" 랭크뉴스 2024.06.27
13093 "북에서 선생님 '쌤'이라고 불렀다간"…탈북민이 증언한 '북한인권보고서' 보니 랭크뉴스 2024.06.27
13092 이천 골프장서 60대 여성 골프공에 맞아 숨져… 지난 달 카트 추락 사고도 랭크뉴스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