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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로 익숙한 래퍼 예. AP=연합뉴스

칸예 웨스트로 익숙한 래퍼 예(46)가 포르노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예가 만든 패션 브랜드 이지(YEEZY) 관계자에 따르면, 예는 예전부터 자신의 포르노 스튜디오와 브랜드를 론칭할 생각을 해왔다. 실제로 현재 동료들과 이지의 성인 엔터테인먼트 사업 중 일부가 될 '이지 포르노' 스튜디오를 만드는 것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업에는 포르노 업계의 수장인 마이크 모즈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르면 올여름부터 사업이 시작될 것이라 보고 있다.

마이크는 10년 넘게 프로듀서로 일해왔으며, 이전에도 같은 업계에서 캐스팅과 아트 디렉팅을 해왔기 때문에 포르노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TMZ는 설명했다.

TMZ는 "그동안 예의 커리어를 봤다면,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예는 수년간 자신의 성적 환상과 포르노에 대해 개방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흥미로운 점은 예가 포르노와 다소 오락가락하는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것"이라며 "때로는 자신이 포르노를 좋아하고 심지어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받아들이다가도 포르노에 대한 애정을 비난하며 정신에 좋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예는 2022년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르노 중독이 "내 가족을 파괴했다"고 적은 바 있다. 그는 이혼 한 달 만에 호주 국적의 건축가 비앙카 센소리와 결혼했는데, 올해 목표로 센소리에게 하의를 금지했다며 계속해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히고 있어 비판받고 있다.

TMZ는 "이제 예는 다시 포르노를 옹호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면서 "어떤 스타일의 콘텐트를 제작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노골적인 콘텐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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