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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신임장 제정 6개월 만에
경질 사유·후임자 임명 등 안 알려져
제니아 루스 아르세 세페다 전 니카라과 주한대사. 대통령실 통신사진기자단


중남미 니카라과 정부가 후임자 임명 없이 한국 주재 대사를 경질했다.

니카라과 정부는 23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제니아 루스 아르세 세페다 주한대사 임명을 17일 자로 철회한다”며 “이는 관보 게재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아르세 세페다 전 대사는 지난해 10월1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신임장 제정은 파견국 국가 원수가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다.

경질 사유와 후임자 임명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과 니카라과는 1962년 수교를 맺었다. 1979년 사회주의 성향의 산디니스타민족해방전선 정권 수립을 계기로 외교 관계가 동결됐고, 비올레타 차모로 대통령 취임 이후인 1990년 8월 다시 정상화됐다.

한국 주재 니카라과 대사관은 1995년 처음 만들어졌고 2년 뒤 폐쇄됐다가 2014년에 재개관했다. 니카라과는 최근 북한과 대사관 개설에 합의한 바 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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