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구속영장 신청
일산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 고양시에서 말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한 남편이 체포 당시 가정폭력으로 인해 분리조치된 상태였으며 조치 해제를 요구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일산동부경찰서는 전날인 23일 오전 6시쯤 고양시 고봉동 한 빌라에서 4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 B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건 발생 이전에도 부부 간 수 차례 가정폭력이 신고됐으며, A씨는 지난 17일 아내 B씨와 분리조치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분리조치에도 불구하고 A씨는 아내에게 수 차례 접근해, 분리 조치 해제를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에도 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971 美 물가 둔화에 환호한 시장… 원·달러 환율, 24.1원 하락 랭크뉴스 2024.05.16
12970 미, 호황에도 재정적자 ‘눈덩이’…세계 경제 악재될까? [뉴스in뉴스] 랭크뉴스 2024.05.16
12969 "당원들 배신당해" "탈당한다"‥'추미애 낙선' 강성당원 폭발 랭크뉴스 2024.05.16
12968 국회의장 경선 표계산 틀린 친명…비명 여론 규합 가능성 확인 랭크뉴스 2024.05.16
12967 "덜렁덜렁 전세계약" 국토장관 논란에…"구조적 허점 의미" 해명 랭크뉴스 2024.05.16
12966 ‘왕실모독죄’ 폐지론 다시 불붙을라… 20대 활동가 사망에 긴장하는 태국 랭크뉴스 2024.05.16
12965 [단독] “사생활 불법촬영”…증거 찍으려하자 휴대전화 망가뜨린 수의사 체포 랭크뉴스 2024.05.16
12964 '친윤 프레임' 공세 속 취임한 중앙지검장…김여사 수사 시험대 랭크뉴스 2024.05.16
12963 퇴직연금 총 적립금 382.4조원, 5년간 2배 성장 랭크뉴스 2024.05.16
12962 "임대료 아까운데 사버리자" 빌딩 임대인이 된 의사들 랭크뉴스 2024.05.16
12961 "직을 걸고 가만 안둘 것" 담임교사 협박한 학부모… 알고 보니 현직 경찰 랭크뉴스 2024.05.16
12960 [단독] 치솟는 금값에 스톤헨지 가격 최대 30% 올라... 주얼리 업계 ‘도미노 인상’ 예고 랭크뉴스 2024.05.16
12959 "의사 연봉 3억 넘었다"는 정부에…의료계 "전공의 임금 뺀 통계치" 반박 랭크뉴스 2024.05.16
12958 런던베이글·성심당서 쓰는 '가루쌀' 제조사, 알고보니 '현대건설' 왜? 랭크뉴스 2024.05.16
12957 만취 BMW '쾅!' 한밤의 참변‥'구속영장 반려' 검찰은 왜? 랭크뉴스 2024.05.16
12956 "특검 찬성 안철수 감사합니다" 이탈표 '솔솔'? 비상걸린 여당 랭크뉴스 2024.05.16
12955 '모친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 공모 의혹' 김건희 여사 불송치 랭크뉴스 2024.05.16
12954 ‘나체사진이 대출담보’…광주지검, 인면수심 불법 대부조직 4명 재판 넘겨 랭크뉴스 2024.05.16
12953 “악수하려는데 ‘탕’”…슬로바키아 총리 총격 현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16
12952 방시혁, 대기업 총수 주식재산 6위···최태원·구광모에 앞서 랭크뉴스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