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구속영장 신청
일산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 고양시에서 말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한 남편이 체포 당시 가정폭력으로 인해 분리조치된 상태였으며 조치 해제를 요구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일산동부경찰서는 전날인 23일 오전 6시쯤 고양시 고봉동 한 빌라에서 4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 B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건 발생 이전에도 부부 간 수 차례 가정폭력이 신고됐으며, A씨는 지난 17일 아내 B씨와 분리조치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분리조치에도 불구하고 A씨는 아내에게 수 차례 접근해, 분리 조치 해제를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에도 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726 대법원, 휴대폰 통째 압수 뒤 영장 밖 검찰수사에 “위법” 랭크뉴스 2024.04.26
13725 민희진 "인생 최악의 경험 중…하이브, 유치한 분쟁 그만" 랭크뉴스 2024.04.26
13724 전처 살해 다음 날 경비원도 살해 시도한 70대…"불륜 의심" 랭크뉴스 2024.04.26
13723 의정 갈등에 '빅5' 병원 교수들 일주일 중 하루 휴진 랭크뉴스 2024.04.26
13722 ‘독도 표기’ 논란 군 정신교재 감사 결과 발표… ‘경고·주의’ 랭크뉴스 2024.04.26
13721 공수처,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유재은 법무관리관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4.26
13720 "한강의 기적 효력 다했다, 70년대 경제모델에서 벗어나야"···FT가 본 한국 랭크뉴스 2024.04.26
13719 [영상]먹이주던 사육사에 달려들어 깔아뭉갠 판다…공격? 친근감? 랭크뉴스 2024.04.26
13718 "수원지검, 술판 사건서 손 떼라" 공세에‥檢 "사법방해" 랭크뉴스 2024.04.26
13717 전처 살해 다음날 아파트 경비원도 죽이려한 70대…이유 들어보니 ‘황당’ 랭크뉴스 2024.04.26
13716 영수회담 화답한 이재명, 법원 출석길엔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4.04.26
13715 이강희, 승부차기 실패하자…앞에서 대놓고 조롱한 인니 골키퍼 랭크뉴스 2024.04.26
13714 스포츠 아나운서, 음주운전 적발 "대리 부르려고 車 옮긴 것" 랭크뉴스 2024.04.26
13713 내 군복이 1000만 원?...발렌시아가, 이번엔 '개구리복' 패션 랭크뉴스 2024.04.26
13712 "정몽규, 韓축구 그만 망쳐라"…분노의 댓글 1만개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4.04.26
13711 '빅5' 병원 교수들, 일제히 '일주일에 하루' 휴진 결정 랭크뉴스 2024.04.26
13710 세상 등진 동성연인에게... “난 그래도 죽지 않을 거야, 왜인 줄 아니” [애도] 랭크뉴스 2024.04.26
13709 서울대병원 교수, ‘자필’ 사직 대자보…“5분진료 현실 묵살…2천명만 목매” 랭크뉴스 2024.04.26
13708 이재명 “다 접고 대통령 만나겠다”…오전에 3차 실무 회동 랭크뉴스 2024.04.26
13707 “라마 3 반응 폭발적인데…” 메타, 주가 급락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