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구속영장 신청
일산동부경찰서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 고양시에서 말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한 남편이 체포 당시 가정폭력으로 인해 분리조치된 상태였으며 조치 해제를 요구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일산동부경찰서는 전날인 23일 오전 6시쯤 고양시 고봉동 한 빌라에서 4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 B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건 발생 이전에도 부부 간 수 차례 가정폭력이 신고됐으며, A씨는 지난 17일 아내 B씨와 분리조치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분리조치에도 불구하고 A씨는 아내에게 수 차례 접근해, 분리 조치 해제를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에도 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886 아날로그 일본서도 확대되는 온라인…몰락하는 중산층의 상징[로켓 배송 10년, 유통의 변화③] 랭크뉴스 2024.04.24
30885 '尹 오찬 제안' 거절한 한동훈‥"지난주 측근들과는 회동" 랭크뉴스 2024.04.24
30884 환갑 넘은 중노릇…“내 것 덜어낼 때 지혜가 나와요” 랭크뉴스 2024.04.24
30883 과천 1가구 '줍줍'에 2300명 몰렸다…오늘도 진행 [집슐랭] 랭크뉴스 2024.04.24
30882 고양서 아내 살해한 50대, '분리조치 해제' 요구 거절에 범행 랭크뉴스 2024.04.24
30881 "성관계 놀이하자" 아파트 발칵‥초등생이 여아 성추행 랭크뉴스 2024.04.24
30880 정부 "지역·필수의료 살리기 더 못미뤄…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랭크뉴스 2024.04.24
30879 정부 “지역의료 정상화는 헌법적 책무…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 랭크뉴스 2024.04.24
30878 추미애, 정성호 저격 “김건희 특검법 영수회담 의제 되겠느냐는 엉뚱한 말씀해” 랭크뉴스 2024.04.24
30877 "美서만 200억원어치 팔릴것” 1020 입맛 사로잡은 韓과자는 랭크뉴스 2024.04.24
30876 [속보] 정부 “지역의료 정상화는 헌법적 책무…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랭크뉴스 2024.04.24
30875 첫 신생아 특별공급 ‘성남신촌’ 경쟁률 61.7대 1 랭크뉴스 2024.04.24
30874 정부 “지역의료 정상화는 헌법적 책무…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랭크뉴스 2024.04.24
30873 "추미애도 웃네 말 들어…그간 악마화 프레임 갇혔구나 생각" [화제의 당선인] 랭크뉴스 2024.04.24
30872 막내딸 꿈 1만원 주고 샀더니 복권 5억 당첨…무슨 꿈이길래 랭크뉴스 2024.04.24
» »»»»» "분리조치 해제 안 해?"… 분리조치 어기고 아내 찾아가 살해한 남편 랭크뉴스 2024.04.24
30870 “빵이나 파는 게 어디서, 퉤!”…난동부린 ‘빵집 진상’ 랭크뉴스 2024.04.24
30869 고금리·개발비 상승에 호텔 재개발 투자 감소… “관광객 수 회복 기대” 랭크뉴스 2024.04.24
30868 ‘찐친’끼리만 이용한다는 SNS '로켓 위젯', 요즘 뜨는 이유 랭크뉴스 2024.04.24
30867 유일하게 남은 서울대 '소아투석' 교수들도 사직…아픈 아이들 발등에 불 랭크뉴스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