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남학생들이 어린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 아파트의 공지문입니다.

지난달, 이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보이는 남학생들이 "성관계 놀이를 하자", "돈을 주겠다"며 여학생들을 쫓아다녔다고 하는데요.

여학생들이 항의하자 "다른 애들은 엄마랑 같이 다녀서 안 된다, 너희가 딱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남학생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학원차에서 내린 8살 아이를 따라가 "CCTV가 없는 계단으로 가자"며 유인했고요.

이 과정에서 남학생이 여아에게 신체 일부를 노출하기까지 했다는 겁니다.

입주민들은 "딸자식 둔 부모로서 불안해서 살 수 없다"며 공분했는데요.

이후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서울경찰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맞벌이하는 부모들은 24시간 자녀 옆에 있을 수도 없는데, 읽는 내내 소름이 돋는다"며 우려했고요.

"촉법소년 나이를 하향하거나 폐지하고 부모 또한 연대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690 한동훈 포문 열자 오세훈 참전…與 '지구당 부활' 찬반논쟁 가열 랭크뉴스 2024.05.31
14689 최태원 위해 배당 늘리나…SK 주가 또 급등, 뜻하지 않은 ‘밸류업’ 랭크뉴스 2024.05.31
14688 윤 대통령 지지율 10%대 나오면 “심리적 탄핵”···‘취임 후 최저’ 21%[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5.31
14687 조국혁신당, 윤 대통령 축하 난 도착하자…“버립니다” 랭크뉴스 2024.05.31
14686 내년 대학 신입생 ‘무전공 선발’ 4배 확대…입시 전략 세우기 더 어려워진다 랭크뉴스 2024.05.31
14685 "인도 방문 김정숙 여사, 기내식에만 6292만 원 썼다" 랭크뉴스 2024.05.31
14684 [속보] 정부 "北 몰상식한 도발 멈추지 않으면 감내힘든 조치 취할 것" 랭크뉴스 2024.05.31
14683 정부 "북한 멈추지 않으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 취할 것" 랭크뉴스 2024.05.31
14682 [속보]정부 "北, 도발 멈추지 않으면 감내 힘든 조치 취할 것" 랭크뉴스 2024.05.31
14681 들통난 거짓말, 돌아선 여론···‘음주 뺑소니’ 김호중 3주 만에 검찰로 랭크뉴스 2024.05.31
14680 대통령실, 종부세 폐지 검토…與 "상속·증여세도 손본다" 랭크뉴스 2024.05.31
14679 정부 "北 몰상식한 도발 좌시 안해…계속시 감내힘든 모든 조치" 랭크뉴스 2024.05.31
14678 [속보] 우크라 "하르키우서 美무기 사용 '긍정 신호' 받아" 랭크뉴스 2024.05.31
14677 '훈련병 사건' 중대장 직무배제 뒤 일시 귀향…군 "멘토 없어"(종합) 랭크뉴스 2024.05.31
14676 대통령실 “윤 대통령, 이종섭 통화에서 해병대원 언급 안 해…방산 논의” 랭크뉴스 2024.05.31
14675 '금투세 폐지·저출생부 신설' 우선 추진…"국민과 함께 野 설득" 랭크뉴스 2024.05.31
14674 러, 美 '본토타격 허용'에 강한 경고…핵무기도 거론(종합) 랭크뉴스 2024.05.31
14673 정부 “북한 몰상식한 도발 안 멈추면 감내하기 힘든 조치” 랭크뉴스 2024.05.31
14672 “노소영에 진 최태원, 연 이자만 650억” 전직 판사 관전평 랭크뉴스 2024.05.31
14671 오송 참사 ‘제방 부실 공사’ 현장 소장 징역 7년 6개월 선고 랭크뉴스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