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근 중국에선 항공기 내에서 벌여진 민폐 승객의 돌발 행동으로 비행기 출발이 2시간 넘게 지연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승객 탑승을 마치고 이륙을 앞두고 있는 여객기 안입니다.

그런데 승객 대부분이 자리에서 일어나 누군가에게 내리라며 소리를 지릅니다.

현지시간 16일 중국 구이린 공항을 출발해 지난으로 갈 예정이던 구이린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상황인데요.

예약한 좌석 두 개 위에 드러누워 일어나지 않으려는 여성 승객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당시 승무원들은 이륙을 앞두고 그녀에게 규정에 따라 똑바로 앉아서 안전벨트를 착용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해당 승객은 몸이 아파 앉을 수 없다며 승무원 요청을 연거푸 거부했다고 합니다.

결국 공항 경찰까지 출동하고 다른 승객들의 항의도 빗발쳤지만 해당 여성은 계속 드러누운 자세로 막무가내로 버텼다고 합니다.

이후 해당 여객기는 가까스로 문제의 승객이 제대로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맨 뒤에야 출발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미 출발 예정 시각보다 2시간 30분 이상이 지연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 항공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공개되면서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854 헌재, 친족상도례에 “실질적 관계·피해 정도·처벌 의사 등 고려해야” 랭크뉴스 2024.06.28
12853 "형, 이럴려고 5선 했어?"…86 푸시에도 불출마 기운 이인영, 왜 [who&why] 랭크뉴스 2024.06.28
12852 [단독] 화성 아리셀 거짓말 정황…불법파견 의심공고 13번 냈다 랭크뉴스 2024.06.28
12851 '불체자 사냥' 유튜버에 격한 찬사... 90년 전 유럽 어느 나라도 그렇게 시작했다 랭크뉴스 2024.06.28
12850 美육군 차관보 "韓美, 무인기·전투로봇 분야 협력 잠재력 커" 랭크뉴스 2024.06.28
12849 원희룡 "배신의 정치 성공 못해" 한동훈 언급 땐 어조 세졌다 [여당 당권주자 인터뷰②] 랭크뉴스 2024.06.28
12848 공무원을 정당 경선에 투입?... 與 '선거 캠프' 보좌진 파견 잡음 랭크뉴스 2024.06.28
12847 “우린 왜 해외여행도 못 가게 됐나”… 일본의 자조 랭크뉴스 2024.06.28
12846 "발사 실패" 다음 날 "성공"…南北 주장 왜 엇갈리나 랭크뉴스 2024.06.28
12845 "차라리 집 살래"…서울 전셋값 58주째 뛰자, 눈 돌린 이 곳 랭크뉴스 2024.06.28
12844 바이든-트럼프 곧 TV토론‥유권자 73% "시청할 것" 랭크뉴스 2024.06.28
12843 중도·보수 성향 짙어지는 조희대 사법부 랭크뉴스 2024.06.28
12842 외국인이라서, 비자 따라서…‘목숨값’도 차별 랭크뉴스 2024.06.28
12841 “나라 지켰나”…아리셀 분향소 설치에 파출소장 ‘막말’ 랭크뉴스 2024.06.28
12840 미 대선 첫 TV토론…바이든-트럼프 막판까지 ‘신경전’ 랭크뉴스 2024.06.28
12839 ‘준공 후 미분양’ 신탁사 몫 5000채, 리츠로 해소하나 랭크뉴스 2024.06.28
12838 네이버웹툰 나스닥 데뷔‥상장 직후 급등 '흥행몰이' 랭크뉴스 2024.06.28
12837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4천4백억 원 조달 랭크뉴스 2024.06.28
12836 지난해 대부업에서 돈 빌린 이용자 수 14% ‘뚝’ 랭크뉴스 2024.06.28
12835 쓰레기에 유모차 무단횡단‥외국인 무질서에 제주도 '몸살'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