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두 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했습니다.

미국 연방항공국은 성명을 통해 현지 시각 23일 오전 10시쯤 더글러스 DC-4 항공기 계열인 더글러스 C-54가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국제공항 남서쪽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락 당시 항공기 안에는 두 사람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연방항공국은 덧붙였습니다.

탑승자 두 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사고가 난 항공기가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 국제공항에서 이륙해, 공항에서 약 11km 떨어진 인근 타나나강에 추락했다고 알래스카주 경찰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항공기는 추락 당시 강변의 언덕으로 미끄러지면서 불길에 휩싸였다고 주 경찰은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C-54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용됐던 더글러스 DC-4 항공기를 군용으로 개조한 모델입니다.

정확한 사고 정황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미 연방항공국은 미국 교통안전위원회와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523 한미일 "정찰위성 발사 등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랭크뉴스 2024.04.26
13522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 1.6% 그쳐... 예상치 크게 밑돈 ‘둔화세’ 랭크뉴스 2024.04.26
13521 이재명-조국, 첫 회동서 고량주 한 병씩…“자주 만나 대화할 것” 랭크뉴스 2024.04.26
13520 영수회담, 왜 못 하고 있나? 다음 주는 가능? 랭크뉴스 2024.04.26
13519 뉴욕증시, 예상 하회한 1분기 성장률에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4.04.26
13518 美 1분기 GDP 성장률 1.6%, 시장 전망 밑돌아…뉴욕 증시 '급락' 랭크뉴스 2024.04.26
13517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났다···“AI와 인류 미래 만들자” 랭크뉴스 2024.04.26
13516 테일러 스위프트 은사들의 기억… “항상 시를 쓰던 아이” 랭크뉴스 2024.04.25
13515 “4억 줘도 안와” 의사 늘리자던 지방의료원장, 의협에 고발 당해…왜? 랭크뉴스 2024.04.25
13514 영수회담 준비 2차 회동도 ‘평행선’···민주당 “내용 있는 회담돼야” 대통령실 “조건 없이 빨리 대화” 랭크뉴스 2024.04.25
13513 첫 회동서 고량주 한 병씩…이재명-조국 “자주 만나 대화할 것” 랭크뉴스 2024.04.25
13512 특위 “내년 의대 정원 다루지 않겠다”…의협은 불참 고수 랭크뉴스 2024.04.25
13511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 “일 못 마쳐 죄송” 랭크뉴스 2024.04.25
13510 이재명-조국 '150분 만찬 회동'…"공동법안·정책 추진하자" 랭크뉴스 2024.04.25
13509 유럽의회, 탄소중립산업법 가결… 유럽판 IRA 랭크뉴스 2024.04.25
13508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 ‘하이하이’…날개 펴고 상승바람 탔다 랭크뉴스 2024.04.25
13507 이스라엘군 주력 보병여단 가자서 철수…"라파 공격 준비" 랭크뉴스 2024.04.25
13506 중간고사 앞둔 부산 모 중학교서 학생 50여명 식중독 증상 랭크뉴스 2024.04.25
13505 “‘경영권 탈취’ 민희진 고발”…“프레임 씌워 왜곡” 랭크뉴스 2024.04.25
13504 “부르키나파소 정부군, 어린이 56명 등 민간인 223명 즉결 처형” 랭크뉴스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