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들도 병원으로 이송…생명 위독한 상태
기사와 상관 없는 참고 사진. 전진이 기자

광주에서 50대 아버지가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들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버지는 경찰 체포 과정에서 테이저건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사망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가 23일 오후 5시5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단지 내 자택에서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긴급 체포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제압한 뒤,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서로 압송된 직후인 오후 6시37분쯤 A씨는 돌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숨졌다.

아들 B씨도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을 벌이는 등 평소 가정 불화를 겪던 중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744 "드라마 찍는다 생각하라고‥" 민희진룩 '완판' 변호인은 당혹 랭크뉴스 2024.04.26
13743 경찰,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추가 압수수색...“정치 보복” 랭크뉴스 2024.04.26
13742 의대생 “증원은 계약위반” vs 대학 “민사 아닌 행정소송 해야” 랭크뉴스 2024.04.26
13741 베네치아 땅밟으면 입장료?…이탈리아 '혼잡세'에 관광객 버럭 랭크뉴스 2024.04.26
13740 올림픽 좌절 '도하 대참사'‥흥분한 유튜버 "정몽규 나가!" 랭크뉴스 2024.04.26
13739 전두환 정권이 꽁꽁 덮은 ‘우 순경 총기 사건’···42년 만에 위령제 랭크뉴스 2024.04.26
13738 보드카페라더니…강남 대형 불법 홀덤펍, 경찰에 덜미 랭크뉴스 2024.04.26
13737 신형 KTX ‘청룡’ 공개…“서울~부산 2시간 17분” [친절한 뉴스K] 랭크뉴스 2024.04.26
13736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가격 인상…최대 400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26
13735 경찰, 의협 차기회장 추가 압수수색…“휴대전화 압수” 랭크뉴스 2024.04.26
13734 "접어두고 대통령 만난다"는 이재명에‥이준석 "그렇게 만나면 될 것도 안 돼" 랭크뉴스 2024.04.26
13733 맥도날드, 6개월 만에 또 올린다…이번엔 최대 400원 인상 랭크뉴스 2024.04.26
13732 상속 유류분 제도 위헌에 재계도 촉각… 승계 다툼 줄어들까 랭크뉴스 2024.04.26
13731 피치 "한국 성장률 상향 가능성…정부 부채 늘면 신용등급에 부정적" 랭크뉴스 2024.04.26
13730 3447만원 든 일본인 가방 가져간 50대 남성 신고 이틀만에 붙잡혀 랭크뉴스 2024.04.26
13729 발작 기침 ‘백일해 주의보’…10년 새 최다 환자 발생 랭크뉴스 2024.04.26
13728 백일해 환자 전년 대비 33배 증가…아동·청소년 중심으로 유행 랭크뉴스 2024.04.26
13727 민희진 "하이브, 나를 망가뜨리려... 뉴진스가 살렸다" 랭크뉴스 2024.04.26
13726 대법원, 휴대폰 통째 압수 뒤 영장 밖 검찰수사에 “위법” 랭크뉴스 2024.04.26
13725 민희진 "인생 최악의 경험 중…하이브, 유치한 분쟁 그만" 랭크뉴스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