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리저 양의 초상’. 오스트리아 경매 회사 ‘임 킨스키’ 홈페이지 캡처.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 ‘리저 양의 초상’이 24일(현지시간) 약 100년 만에 경매에 부쳐진다. 추정가만 3200만 달러(440억8960만원)에 달한다.

뉴욕타임스는 22일 “오스트리아 경매 회사 ‘임 킨스키’가 클림트의 ‘리저 양의 초상’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 그림을 구매하는 사람은 주요 작품이 거의 경매에 나오지 않은 작가의 그림이자 정확한 주제와 출처, 소유권을 알 수 없는 초상화를 얻게 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경매에 부쳐진 클림트의 그림은 지난해 6월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1억840만 달러(1494억원)에 팔린 ‘냄비를 든 여인’이 유일하다.

‘리저 양의 초상’은 1917년 빈에 거주하던 유대인 리저 가문의 10대 여성을 그린 그림으로 추정된다. 작품관리카드에 따르면 이 작품은 1925년 리저 가문의 저택에 걸려 있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434 “경영권 탈취? 의도도, 실행도 안 해”…하이브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4.04.25
13433 나경원, 尹과 화해했나…당내 "나·이철규 연대설" "그건 막장" 랭크뉴스 2024.04.25
13432 근처에 주인 있는데 명품백 들고 튄 30대…이틀만에 검거 랭크뉴스 2024.04.25
13431 나경원, ‘윤 대통령 반대’ 헝가리 저출생 해법 1호 법안으로···“정부 대책이 더 과격” 랭크뉴스 2024.04.25
13430 '도이치 주가조작' 항소심, 3개월 만에 재개…여름께 선고 전망 랭크뉴스 2024.04.25
13429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랭크뉴스 2024.04.25
13428 [단독] 흉기 들고 도로 활보한 50대 남성 대치 끝에 체포 랭크뉴스 2024.04.25
13427 하이브 “민희진 ‘주술 경영’···무속인이 ‘회사 가져오라’ 조언도” 랭크뉴스 2024.04.25
13426 날짜 또 못 잡은 ‘윤-이 회담’…민주 “제시한 의제 검토 결과 못 들어” 랭크뉴스 2024.04.25
13425 "대학병원 아무도 남지 않을 것"…서울대병원 교수 자필 대자보 랭크뉴스 2024.04.25
13424 채 상병 사건 수사에도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유임…국방부, 전반기 장성 인사 랭크뉴스 2024.04.25
13423 “우군이었는데 갑자기 견제”…미묘해진 민주당·조국혁신당 관계 앞날은 랭크뉴스 2024.04.25
13422 마이크론, 美 반도체 보조금 8.4조원 받는다 랭크뉴스 2024.04.25
13421 주말 '최고 30도' 더위 온다…"따뜻한 공기 꾹꾹 눌러 담는 중" 랭크뉴스 2024.04.25
13420 입장료 5유로 내세요… ‘주민 5만명’ 베네치아의 실험 랭크뉴스 2024.04.25
13419 ‘나는 2학년 차노을’ 1000만 인스타 어른 울린 초딩래퍼 랭크뉴스 2024.04.25
13418 AI 반도체 2030년까지 3대 국가로 키운다…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 추진 랭크뉴스 2024.04.25
13417 세계적 인기, 밉다 미워… 김값 급등에 머리 싸맨 정부 랭크뉴스 2024.04.25
13416 전공의 수련, 국가가 책임진다…의사수입 직결 '비급여'에 메스 랭크뉴스 2024.04.25
13415 "형제와 패륜 가족에 무조건 상속 안 돼"... 47년 만에 바뀌는 유류분 제도 랭크뉴스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