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무부가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가 유죄로 확정돼 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기 가석방 규모와 심사 대상자들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있으며, 심사 대상자 명단에는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 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최 씨의 가석방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심사위에서 잘 심의하시리라 믿는다"고 답했으며, 한 심사위원은 "다른 대상자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기준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사위가 최은순 씨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리고 법무부 장관이 최종 승인하면 최 씨는 오는 30일 출소하게 됩니다.

법무부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이 지나는 등 요건이 맞으면 자동으로 심사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으며, 형기의 70% 이상을 마친 최 씨는 지난 2월 첫 가석방 심사에서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도 성남 땅을 사면서, 은행에 349억 원이 있는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작년 11월 대법원은 징역 1년을 확정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163 “가정의 달 5월, 어린이·어버이날 선물 1위는 용돈” 랭크뉴스 2024.05.01
11162 트럼프 "韓은 부국, 왜 우리가 남지켜주나…美 제대로 대우하길"(종합2보) 랭크뉴스 2024.05.01
11161 소시민의 죽음과 다를까?···기업 총수 장례 기획하는 남자[박주연의 색다른 인터뷰] 랭크뉴스 2024.05.01
11160 투숙객 수십명 탈출…지리산 뱀사골 민박집 덮친 불,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5.01
11159 오늘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시작…경기·인천은 ‘무제한’ 랭크뉴스 2024.05.01
11158 “전기차 살려라” 현대차, 가격 할인에 충전 대행 서비스까지 ‘마른 수건 쥐어짜기’ 랭크뉴스 2024.05.01
11157 오늘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의무 해제…코로나19 ‘관심’으로 하향 랭크뉴스 2024.05.01
11156 법원 “의대 증원 5월 중순까지 승인 말아달라…요청일 뿐 구속력 없어” 랭크뉴스 2024.05.01
11155 "역시 모터 달린 물건은 LG" 3년간 40% 성장한 LG전자 비밀병기는 랭크뉴스 2024.05.01
11154 “식당 이름 알려지면 기자·유튜버 쫓아다닌다”는 법무부···법원 “공개하라” 랭크뉴스 2024.05.01
11153 "도로에서 UFO 목격"‥아르헨티나 달군 영상 랭크뉴스 2024.05.01
11152 친 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된 '이 기업' 주가 12% 급락 '뚝' 랭크뉴스 2024.05.01
11151 조국 “尹이 부르면 무조건 간다…그분보다 술은 못하지만” 랭크뉴스 2024.05.01
11150 윤 대통령 “소중한 노동의 가치 반드시 보호할 것” 랭크뉴스 2024.05.01
11149 "제발 살려달라" 빌었다…3억 날린 스님 믿었던 '한우희' 정체 랭크뉴스 2024.05.01
11148 윤 대통령 "소중한 노동의 가치 반드시 보호하겠다" 랭크뉴스 2024.05.01
11147 태영건설, 채권단 동의로 경영 정상화 기회 얻었다 랭크뉴스 2024.05.01
11146 횟수 무제한…K-패스보다 혜택 많은 ‘인천 I-패스’ 오늘 시행 랭크뉴스 2024.05.01
11145 '철밥통은 옛 말'···공무원 10명 중 3명 "이직 원해" 랭크뉴스 2024.05.01
11144 “눈물의 여왕 스태프들도 ‘전재준’이라고 불렀어요”…마흔이 즐거운 배우 박성훈 랭크뉴스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