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법무부가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가 유죄로 확정돼 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기 가석방 규모와 심사 대상자들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있으며, 심사 대상자 명단에는 현재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 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최 씨의 가석방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심사위에서 잘 심의하시리라 믿는다"고 답했으며, 한 심사위원은 "다른 대상자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기준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사위가 최은순 씨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리고 법무부 장관이 최종 승인하면 최 씨는 오는 30일 출소하게 됩니다.

법무부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이 지나는 등 요건이 맞으면 자동으로 심사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으며, 형기의 70% 이상을 마친 최 씨는 지난 2월 첫 가석방 심사에서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도 성남 땅을 사면서, 은행에 349억 원이 있는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작년 11월 대법원은 징역 1년을 확정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078 ‘용산’에 맞선 ‘민희진의 난’ 돌이킬 수 없다…뉴진스 앞날은? 랭크뉴스 2024.04.23
39077 공수처 “채상병 사건 포렌식 완료…수사에 최선 다할 것” 랭크뉴스 2024.04.23
39076 [단독]대통령실 옆 예식장, 경호·보안 이유 옥외주차장 일방 폐쇄···예비 부부들 ‘황당’ 랭크뉴스 2024.04.23
39075 하이브 CEO가 직원들에게 오늘 보낸 메일 내용 보니... 랭크뉴스 2024.04.23
39074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사' 코칩, 공모가 상단 초과…1만8000원 확정 랭크뉴스 2024.04.23
39073 ‘대통령이 기자 질문 받았다’ 이게 뉴스인 나라 랭크뉴스 2024.04.23
» »»»»» 법무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여부 심사 랭크뉴스 2024.04.23
39071 [인터뷰] ‘친명’ 정진욱 “대통령 탄핵하듯 국회의원도 못하면 갈아치워야” 랭크뉴스 2024.04.23
39070 한 해 10건도 안 되는 공개변론인데…헌재가 ‘기후위기 사건’ 선택한 까닭 랭크뉴스 2024.04.23
39069 "공직기강비서관의 국기문란‥사퇴 않으면 파면" 野 총공세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23
39068 대통령실·민주당 영수회담 준비회동… “민생해결·국정현안 의제로” 랭크뉴스 2024.04.23
39067 추미애 "국회의장이 무조건 '중립 기어' 넣으면 안 돼‥맹목적 협치 아닌 위기 타개가 중요" [뉴스외전 포커스] 랭크뉴스 2024.04.23
39066 [단독] 20대 절반 이상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기’ 원한다 랭크뉴스 2024.04.23
39065 윤석열과 박근혜, 그 불길한 도돌이표 [아침햇발] 랭크뉴스 2024.04.23
39064 서울대병원 '소아 투석' 교수 모두 사직…"타병원 보내드리겠다" 랭크뉴스 2024.04.23
39063 "그런 웹툰 안 봤다니까요!"‥"이 상황 뭐지?" 여성의 '촉' 랭크뉴스 2024.04.23
39062 가톨릭 의대 8개 병원 교수들 26일 일제히 사직서 제출 랭크뉴스 2024.04.23
39061 원광대병원 비대위 "교수들,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수술 중단" 랭크뉴스 2024.04.23
39060 대통령실 "의사단체, 의료특위 참여 거부 안타까워…증원 원점 재검토 고수 유감" 랭크뉴스 2024.04.23
39059 야권 단독 처리 ‘가맹사업법·민주유공자법’ 쟁점은? 랭크뉴스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