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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 당선인 페이스북 글
“김윤, 의원직 사퇴하면 대화 생각”도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오른쪽)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방문, 김종생 NCCK 총무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가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의 파면을 거듭 요구했다. 그는 그동안에도 복지부 차관 경질을 정부와의 대화 선결 조건 중 하나로 내걸어왔다.

임 당선자는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복지부 장·차관을 언급하며 “(의료대란)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자 한다면 이 자들부터 하루속히 치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자 페이스북 캡처


그는 “이 사태의 원흉인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조규홍 (복지부 장관) 그리고 김윤(4·10 총선 당선자)이 TV 화면에서 본인은 전혀 책임이 없는 듯이 여전히 얄미운 앵무새처럼 설치고 있는 것이 사태 해결의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

임 당선자는 지난 22일에는 “김윤이 의원직을 사퇴한다면 정부와의 대화를 생각해 보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의대 증원에 찬성하며 의료계와 갈등을 빚어온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사직 전공의 1360명이 복지부 장·차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전공의 대표로 나선 분당차병원 정근영씨는 당시 “박 차관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시 돋친 언어로 의사들에게 끊임없는 모멸감을 줬다”며 “박 차관이 경질되기 전까지 절대 병원에 돌아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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