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어젯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후반 30분에 터진 김민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일본에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2년 전 같은 대회에서의 당한 한일전 패배를 설욕한 한국은 3전 전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 상대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입니다.

한국 축구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황 감독과 신 감독이 외나무다리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셈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우위이지만 신 감독이 한국 축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이 껄끄럽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어 3위까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의 경우 아프리카팀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합니다.

8강전에서 탈락하면 7월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되는 겁니다.

한국이 올림픽 진출권을 따내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위업을 이루게 됩니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8강에서는 한국보다 일본을 만나는 게 더 편하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인도네시아 역시 68년 만의 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만큼 두 한국인 감독의 일전불퇴가 예상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696 男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20대男, 873차례 불법촬영하다 결국… 랭크뉴스 2024.05.07
13695 "보쌈 배추 추가 2000원" "양배추 대신 떡 사리"... 정부 "곧 가격 안정" 랭크뉴스 2024.05.07
13694 대구 다가구주택 30대 전세사기 피해자 유서 남기고 숨져···8번째 희생자 랭크뉴스 2024.05.07
13693 [단독] UAE, 韓 스타트업에 10억달러 투자... LB인베와 합작투자사 만든다 랭크뉴스 2024.05.07
13692 처음엔 판다인 줄…中동물원 최고 인기인 ‘이 동물’ 알고보니 랭크뉴스 2024.05.07
13691 대형마트 치킨서 살아있는 파리, 파리알 추정 물질이… 랭크뉴스 2024.05.07
13690 채상병 전우 “대통령님, 저희도 죽음 이용한다 생각하십니까” 랭크뉴스 2024.05.07
13689 "저가 상품 미끼로 개인정보 수집 말라"…‘알리·테무’ 규탄 나선 시민단체 랭크뉴스 2024.05.07
13688 [단독] 줄 서서 마시는 '카멜커피' 美 진출…"K카페도 해외로" 랭크뉴스 2024.05.07
13687 "사실 제가 중3때‥" 유서에 재판 넘겨진 '세 친구' 운명 랭크뉴스 2024.05.07
13686 HBM 수요 폭등에 ‘부르는게 값’… SK하이닉스·삼성전자, 가격 협상 테이블서 우위 랭크뉴스 2024.05.07
13685 “이 대표 불편해 할 사람 총리 기용하지 않겠다”…윤·이 물밑접촉 전언 두고 논란 랭크뉴스 2024.05.07
13684 신원식 국방장관 "해병대사령관 유임, 법적 문제 드러나야 인사조치" 랭크뉴스 2024.05.07
13683 유재환, 자립준비청년들 상대로도 ‘작곡비 먹튀’ 논란 랭크뉴스 2024.05.07
13682 객실 키 훔쳐 동료 성폭행한 연구원… 1심서 징역 6년 랭크뉴스 2024.05.07
13681 윤 대통령 '방향 지시' 때문?...방송사 징계 갑자기 숨 고른 방심위 랭크뉴스 2024.05.07
13680 김 여사 ‘소환 시점’ 관심…'검찰 vs 용산' 긴장감 고조 랭크뉴스 2024.05.07
13679 군과 10년 싸운 윤일병 유가족…“박정훈 대령 같은 수사대장은 기적” 랭크뉴스 2024.05.07
13678 “진료비 260만원 내세요”… 건보공단, 동명이인에 구상금 청구 랭크뉴스 2024.05.07
13677 與김민전 "김건희∙김혜경∙김정숙 '3김 여사 특검' 역제안 하자" 랭크뉴스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