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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1년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직접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데 대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야말로 정식 기자회견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꼭 기자회견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기자분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을 하는 그런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나름대로 소회나 잘못했던 점들에 대한 그런 자기반성의 말씀을 하시고, 앞으로는 국정을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겠다, 청사진을 내놓으시고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사실 여당이 하는 일이 그거 아니겠느냐"며, "현재의 민생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그러고 또 미래비전을 제시해서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것 그게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아니겠느냐"고 재차 반문했습니다.

안 의원은 한편 당 대표 도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선 "지금 아무런 생각이 없다"며,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는 게 팩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비대위도 없고 언제 전당대회가 열릴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는데 성급한 일"이라며, "나중에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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