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1년 5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서 직접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데 대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야말로 정식 기자회견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꼭 기자회견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기자분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을 하는 그런 모습이 참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식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나름대로 소회나 잘못했던 점들에 대한 그런 자기반성의 말씀을 하시고, 앞으로는 국정을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겠다, 청사진을 내놓으시고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사실 여당이 하는 일이 그거 아니겠느냐"며, "현재의 민생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그러고 또 미래비전을 제시해서 국민들께 희망을 주는 것 그게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아니겠느냐"고 재차 반문했습니다.

안 의원은 한편 당 대표 도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선 "지금 아무런 생각이 없다"며,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는 게 팩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비대위도 없고 언제 전당대회가 열릴지도 모르고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는데 성급한 일"이라며, "나중에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750 與, 오늘 신임 원내대표 선출…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랭크뉴스 2024.05.09
9749 [단독] 검찰 '입법로비' 의혹 윤관석 통해 후원금 받은 민주당 의원 8명 명단 확보 랭크뉴스 2024.05.09
9748 회의록 공방에 의국의사 도입까지…의정 갈등 '설상가상' 랭크뉴스 2024.05.09
9747 "남성 한 달 출산휴가, 언제 되나"... 정쟁에 밀리는 민생 정책 랭크뉴스 2024.05.09
9746 강남역 피해자 사진 공개는 왜?... 또 반복된 신상털기 광풍 랭크뉴스 2024.05.09
9745 기후변화도 버거운데 중남미엔 엘니뇨까지…극심한 재해 이어져 랭크뉴스 2024.05.09
9744 美, 對中 투자 제한 규정 연내 완료…"자본·기술 못 가게 할 것" 랭크뉴스 2024.05.09
9743 BTS·뉴진스·오겜 빠진 2030 일본인, 서울 아닌 '이곳'으로 랭크뉴스 2024.05.09
9742 美 "이스라엘 지원 탄약 1회분 수송 중단…다른 것도 검토 중"(종합) 랭크뉴스 2024.05.09
9741 성장세 끝났나…우버 기대 밑돈 총예약·손실 확대에 주가 8%↓(종합) 랭크뉴스 2024.05.09
9740 "자식의 당연한 도리"…간경화 어머니에 간 70% 이식한 군무원 '감동' 랭크뉴스 2024.05.09
9739 "엄마 배고파 밥 줘"…독립 고생길 대신 부모 집 들어가는 '이 나라' 청년들 랭크뉴스 2024.05.09
9738 바이든, 경합주 위스콘신 공략…MS 4조원 데이터센터 투자 강조(종합) 랭크뉴스 2024.05.09
9737 파리올림픽 성화, 프랑스 도착…마르세유서 환영식 랭크뉴스 2024.05.09
9736 월급 적다며 ‘이 부업’ 뛰어든 中 미녀 변호사…"월급의 4배 벌어" 랭크뉴스 2024.05.09
9735 로이터 "美 검찰,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기' 혐의 수사중" 랭크뉴스 2024.05.09
9734 "닷새 맘껏 먹고 이틀 굶었더니 간 질환 개선" 쥐로 입증했다 랭크뉴스 2024.05.09
9733 "피해자 기초수급자 전락"…10년 간 14억 뜯은 40대女 '징역 9년' 랭크뉴스 2024.05.09
9732 '파산 신청'한 가상화폐거래소 FTX 고객, 자금 전액 돌려받는다 랭크뉴스 2024.05.09
9731 “왜 이렇게 늦게 다녀?” 아내 옷에 불 붙인 60대…법원 판단은? 랭크뉴스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