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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출입금지'입니다.

서울의 한 식당이 '파업 의사 출입 금지'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올해 미쉐린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이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당분간 의료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관계자는 받지 않는다"고 공지했습니다.

"수술대를 찾지 못해 응급실에 가서도 119에 전화해 수소문해야 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며, "최소한의 직업 윤리에 대한 사명감마저 저버리는 행동은 비난받아야 한다"고 썼습니다.

이에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SNS를 통해 "정부로부터 출국금지를 당했는데 식당에서도 출입금지를 당했다"며 해당 식당을 비판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소아과 환자 진료하면 만 원 조금 넘는다, 무슨 음식값을 12만 원이나 받냐"며 비난하는 댓글과 "조만간 식사하러 가겠다"고 응원하는 댓글로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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