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명품백 건넨 최재영 목사 수사 관련
최재영 목사가 지난 1월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특검법 즉각 수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를 스토킹 혐의로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인 김 여사 조사 여부에 대해 “현 단계에서 판단하기는 성급하다”고 22일 밝혔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 목사 수사와 관련해 “지난해 말 고발된 사건이 서초경찰서로 배당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스토킹 혐의로 고발됐기에 스토킹을 중심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김 여사 조사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수사 진행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며 고발인 조사를 마친 시점에서 가부를 언급하긴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

경찰은 명품 가방을 준 사람만 수사하고 받은 사람은 수사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김 여사 금품수수 고발 사건은 검찰이 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산하 경찰서에서 김 여사의 금품수수 관련 수사를 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NS에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영상을 짜깁기해 풍자 영상을 만든 50대 남성 A씨를 이번 주 조사할 계획이다. 조 청장은 “최초 작성자 A씨와 단순 유포자 9명을 포함해 총 10명을 입건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598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랭크뉴스 2024.04.30
10597 [해외칼럼] '관세 실책' 전철 되밟는 바이든 랭크뉴스 2024.04.30
10596 '빨간 명찰'에 울었다…포항 천자봉 오른 男에 생긴 일 랭크뉴스 2024.04.30
10595 [단독] 조직 해체 압박받다 기사회생? 'LH 인력' 3년 만에 늘린다 랭크뉴스 2024.04.30
10594 최소 1500명? 의대증원 오늘 윤곽…국립대는 절반 줄일 듯 랭크뉴스 2024.04.30
10593 尹-李, 민생 고리로 소통 첫발… 합의는 없었다 랭크뉴스 2024.04.30
10592 애플 주가 실적 발표 앞두고 3%↑…챗GPT 탑재 기대감 랭크뉴스 2024.04.30
10591 尹·李 같이 앉아도, 각자 지지층만 바라봤다…자기말만 한 130분 [view] 랭크뉴스 2024.04.30
10590 [뉴욕유가] 가자지구 휴전 가능성에 1%대 급락 랭크뉴스 2024.04.30
10589 '가장 가난한 대통령' 우루과이 무히카 암투병…쾌유기원 잇따라 랭크뉴스 2024.04.30
10588 술 마시고 130km로 달렸다…동승 친구 숨지게 한 30대女 '송치' 랭크뉴스 2024.04.30
10587 엔·달러 34년만에 160엔 돌파했다 급락···일본 당국 개입 가능성 랭크뉴스 2024.04.30
10586 美 '조류인플루엔자 젖소 감염' 확산…당국, 가공 쇠고기 조사 랭크뉴스 2024.04.30
10585 美 싱크탱크 "한국의 전략전문가 1천여명 중 34%만 핵보유 지지" 랭크뉴스 2024.04.30
10584 유사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1년여 만에 사의표명 랭크뉴스 2024.04.30
10583 "문 안열렸다" 中 전기차 추돌 사고로 탑승자 3명 사망 랭크뉴스 2024.04.30
10582 美 유통업체 '배송 속도 경쟁' 더 가열…아마존, 1일 배송률 60% 랭크뉴스 2024.04.30
10581 유명 무용학원서 다리 찢다가…대퇴골 부러져 장애 입은 19세 中여학생 랭크뉴스 2024.04.30
10580 기상청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서 2.5 지진…자연지진" 랭크뉴스 2024.04.30
10579 '사드보복' 때 한국 돕지 않은 美, 中의 경제강압 대응팀 구성 랭크뉴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