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테슬라 기가팩토리 텍사스. /테슬라 제공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22일(이하 현지시각) 장 초반 4%대 약세다.

테슬라 주식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미국 뉴욕증시에서 140.95달러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4.15%(6.1달러) 하락했다. 장 초반이지만, 7거래일째 내림세다. 이날 138.8달러까지 밀리며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140달러 선을 밑돌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 부진은 전기차 가격 인하와 맞물려 있다. 지난 20일 미국 시장에서 주력 모델 3종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약 276만원)씩 낮췄고, 이튿날 중국에서도 모든 모델 판매 가격을 1만4000위안(약 270만원)씩 인하했다.

테슬라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세계 사업장 인력을 10% 이상 줄이기로 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가격 인하로 수익성 우려가 커지면서 테슬라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7899억달러(약 1055조원)에서 4489억달러(약 620조원)까지 쪼그라들었다.

오는 23일이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이날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경영 계획을 설명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550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최재영 목사 9일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5.04
12549 ‘한국 연극의 대부’ 임영웅 산울림 대표 별세… 향년 89세 랭크뉴스 2024.05.04
12548 '희귀암 극복' 윤도현 "신해철, 가장 미친 사람" 애틋한 사연 랭크뉴스 2024.05.04
12547 ‘가황’은 나훈아뿐…사람들이 모르거나 오해하는 그의 이면 랭크뉴스 2024.05.04
12546 "전기를 왜 이렇게 많이써…" 태국 얼음공장서 '비트코인 불법 채굴기' 690대 압수 랭크뉴스 2024.05.04
12545 프랑스서 홀로 여행하던 건장한 30대男 실종…2주째 행방 오리무중 랭크뉴스 2024.05.04
12544 서울로 전원해 수술받은 문체부 간부…허은아 “제2의 이재명, 해임해야” 랭크뉴스 2024.05.04
12543 식물인간으로 돌아온 20세 딸… 형량 고작 6년 ‘분통’ 랭크뉴스 2024.05.04
12542 1분기 성장 3.4%인데, 월급 통장은 ‘마이너스’…괴리감의 이유 랭크뉴스 2024.05.04
12541 '어린 강아지와 함께 요가 수업' 금지한 이탈리아 랭크뉴스 2024.05.04
12540 충격의 미인대회 우승자…아르헨 60대 밝힌 젊은 외모 비결은 랭크뉴스 2024.05.04
12539 김기현 "이재명 일장훈계에 큰절로 충성맹세‥'원내노비' 모습 처량" 랭크뉴스 2024.05.04
12538 "일본, 외국인 혐오해" 바이든 발언에 일본 정부 "유감" 랭크뉴스 2024.05.04
12537 ‘아들 감금됐다’ 산후도우미 2천만원 보내려는데…발동한 아기 아빠의 ‘촉’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04
12536 ‘강아지 동반 요가’ 금지한 이탈리아…“물도 제대로 안 먹여” 랭크뉴스 2024.05.04
12535 안덕근 산업장관 “IRA 최종 가이던스에 흑연 문제 등 한국 입장 반영…노력 결실” 랭크뉴스 2024.05.04
12534 "베트남서 이거 먹지 마세요" 300여명 입원, 어린이 2명 중태 랭크뉴스 2024.05.04
12533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아메리카노…건강상 4개 장점 있다는데 랭크뉴스 2024.05.04
12532 “채상병 특검법 다시 투표땐 찬성표 던진다”는 안철수, 이유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4.05.04
12531 ‘채상병 특검법’ 표결 퇴장했던 안철수 “재투표하면 찬성표” 랭크뉴스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