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학부모 8명 경찰에 고소장 제출
피해 금액 6개월 치 4,800여만원
경기 파주경찰서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 파주시의 한 유명 어린이 영어학원이 교육비 수천만 원을 선납 받은 뒤 돌연 폐업하고 원장이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파주시 모 어린이 영어학원에 등록한 학부모 8명이 학원장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학부모 등은 고소장을 통해 “원장 A씨가 지난 8일 학부모들에게 ‘빚 때문에 운영이 어렵다’는 공지를 보낸 뒤 돌연 폐업 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낸 학원비는 6개월 치, 4,800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학부모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A씨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8건이지만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현재 및 추가 피해 내역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520 美 AI 수혜주 실적 실망… 외인들, 韓반도체서 짐 싸는 중 랭크뉴스 2024.05.02
11519 토트넘도 콜드플레이도 하는 '이것'... 우리도 해볼까? 랭크뉴스 2024.05.02
11518 감사원, 대법원에 "월성원전 감사방해 무죄판결 파기해달라" 랭크뉴스 2024.05.02
11517 ETF 이름에 ‘한국형’ 적혀 있는데 해외 과세된다니... 종합소득세 신고 앞두고 또 진통 랭크뉴스 2024.05.02
11516 오늘 의협회장 취임식···‘범 의료계 협의체’ 구성될까 랭크뉴스 2024.05.02
11515 “190만 외국인은 봉인가”… KT, 5G 외국인 요금제 데이터 단가 내국인보다 4배 비싸 랭크뉴스 2024.05.02
11514 “손님 소주서 ‘경유’ 냄새…본사 대응 미흡” 업주 분통 랭크뉴스 2024.05.02
11513 "제주 유명 식당에서 '비계 삼겹살' 팔아" 랭크뉴스 2024.05.02
11512 "좁은 주차장 진입로에 가로로 누운 차" 랭크뉴스 2024.05.02
11511 “이제 돈 내” 지마켓, 내달부터 60만 판매자에 서버 이용료 부과 랭크뉴스 2024.05.02
11510 유가족 결단에 이태원특별법 협상 물꼬... 영수회담 이틀 만에 첫 협치 성과 랭크뉴스 2024.05.02
11509 다우 오르고 나스닥 내리고… 美 증시, ‘애매모호’ 파월에 혼조 마감 랭크뉴스 2024.05.02
11508 청구서 더 늘려온 트럼프…주한미군 진짜 철수할까 [이정민의 워싱턴정치K] 랭크뉴스 2024.05.02
11507 “예약환자 1900명, 죄송”…서울대병원 교수 4명 떠났다 랭크뉴스 2024.05.02
11506 파월 미 연준 의장 “금리 결정, 대선 무관… 다음 변동이 인상은 아닐 것” 랭크뉴스 2024.05.02
11505 [인터뷰] 창업 2년 만에 기업가치 ‘4000억’ 대박낸 서울대 교수…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 “AI 시대 서버 과부하 잡는 ‘DPU’ 원천기술 보유” 랭크뉴스 2024.05.02
11504 美 연준, 기준금리 5.25~.5.50%로 6회 연속 동결 랭크뉴스 2024.05.02
11503 車·반도체 쌍끌이…대미 수출도 역대급 랭크뉴스 2024.05.02
11502 미국 금리 또 동결‥"금리 인하 가능성 낮다" 랭크뉴스 2024.05.02
11501 [이용균의 초속11.2㎞]기계가 야구 심판을 보니,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랭크뉴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