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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백브리핑
2024년 4월 22일


◀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Q. 정진석 비서실장 발탁에 대한 견해는?

"참 비서실장 찾는 게 뭐 이렇게 요란하고 이렇게 또 여러 사람들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보도에 따르면 장관에 3선 의원 지냈던 원희룡 전 장관에게는 정무수석 역할 제안했다는 말 나오고, 이게 정말 두서없다는 게 드러나는 겁니다.
저는 대통령께서 평정심을 찾아야 된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주변에 조언자랍시고 남아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또 이제는 그들을 대통령마저도 또 믿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인사가 말이 되는지 아닌지 궁금하시면 저한테라도 물어보십시오. 제가 답해드릴 의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인사들은… 글쎄요 돌려막기보다도 더 안 좋은 양태다, 이렇게 저는 보입니다.
사실 이번 선거에서 책임을 져야 될 인사들이 많이 있는데 그 사람들에게 책임을 지우기보다는 어쩌면 뭐 상에 해당하는 직위를 준다고 하면 얼마나 공정하지 않은 그런 인사겠습니까.
당심과 민심이 괴리돼있지 않다, 당심 100% 전당대회 룰을 밀어붙였던 사람이 저는 이 정부의 실패에 굉장히 큰 책임을 갖고 있다고 보는데 그런 사리판단마저도 안 되는, 당심과 민심이 괴리되고 있다는 판단조차도 못하는 사람이 비서실장이 되면 저는 그거는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겠습니까?
대통령에게 당심과 민심이 괴리돼 있지 않다, 그리고 또 매번 일정 잡을 때 시장으로 모시고 가고 그 시장만도 안 되면 (대구) 서문시장으로 가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럴 때일수록 정말 민심이 뭔지 아는 사람이 비서실장과 총리에 포진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윤 대통령이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했다는데?

"사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에 대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게 무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 총선 이후에 가장 당황하고 있는 것이 정부여당인 것 같습니다.
두서없이 이런 얘기를 하시기보다는 정말 솔직하고 담백하게 국민에게 한번 입장을 정리해서 표현하시는 게 어떠냐, 그다음에 우리 개혁신당 측에서 제안했던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임기 단축 개헌이라든지 여러 다양한 아이디어 차원의 이런 수습책들이 나와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임시적이고 떠밀리는 듯한 형태의 야당 대표와의 만남 이거 하나 정도만 제시하시고 나머지는 다 두서없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지금 국민들께서는 여당 비대위원장, 한동훈 위원장에게 식사 제안하고 거기에 대해서 거부당하고, 건강상의 이유라고 하지만 누가 봐도 거부한 모양새인데 그런 걸 보면서 대통령의 선언적인 어떻게 하겠다보다도, 정말 민망한 상황들을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외교에서 외치의 성과를 내겠다더니 이제는 국제적으로 초청도 잘 받지 못한다 이런 것들, 저는 국가 운영이 아직 3년이 남았다고 생각한다면 저는 충분히 재정비하고 국민들에게 말을 던져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관련 영상: 새 비서실장에 정진석‥윤 대통령 직접 발표 (2024.04.22/12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pbCJIBCFOiQ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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