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3~24일 일반 청약…내달 3일 코스닥 상장

2차전지 검사 장비를 만드는 민테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

민테크 CI. /민테크 제공

민테크는 지난 12일~18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범위(6500원~8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서 기관 투자자는 배정 물량의 약 950배에 달하는 17억410만주를 신청했다. 참여 건수는 2186건으로, 946.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격 미제시 0.9%를 포함해 전체 참여기관의 10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1만500원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한 기관의 비율은 98%에 달했다.

민테크의 총 공모 주식수는 300만주로,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315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304억원 규모다. 회사는 오는 23일~24일 양일간 일반 공모청약을 거친 뒤 다음 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 준 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해외 이차전지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배터리 안전의 지표가 되는 글로벌 표준 배터리 진단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716 크렘린궁 "러북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가능성"(종합) 랭크뉴스 2024.06.18
11715 푸틴, 18·19일 북한 방문…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할 듯” 랭크뉴스 2024.06.18
11714 ‘휴진’ 서울대의대 교수들 “정부 묵살에 의료붕괴 시작” 랭크뉴스 2024.06.18
11713 중국, ‘EU산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 착수… ‘전기차 관세 폭탄’에 맞불 랭크뉴스 2024.06.18
11712 “거지됐다” 점주들 호소… 토종 사모펀드 ‘실패작’ 홈플러스 랭크뉴스 2024.06.18
11711 성폭행 후 주거침입에도 영장 기각…피해자는 투신까지 했다 랭크뉴스 2024.06.18
11710 남성진, 故남일우 떠올리며 눈물…"몸무게 38㎏까지 빠지셨다" 랭크뉴스 2024.06.18
11709 '김여사 인도방문 의혹' 수사 본격화…검사 추가 투입 랭크뉴스 2024.06.18
11708 “반항 않아 동의한 줄…” 성폭행 혐의 호텔 직원, 황당 진술 랭크뉴스 2024.06.18
11707 "3차 세계대전, 6월 18일에 시작"…'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랭크뉴스 2024.06.18
11706 정부, 의협 회장 등 17명에 ‘집단행동 금지’ 명령 랭크뉴스 2024.06.18
11705 러, 간첩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 구금 3개월 연장 랭크뉴스 2024.06.18
11704 북한 찾는 푸틴… 정부, 러시아에 “선 넘지 말라” 경고 랭크뉴스 2024.06.18
11703 ‘신선한 카데바’ 논란에…정부 “전국 의대 해부 실습교육 전수 조사” 랭크뉴스 2024.06.18
11702 "외국인은 입장료 4배 더내라"…배짱 영업 어딘가 봤더니? 랭크뉴스 2024.06.18
11701 대통령 아들까지 가담했다…축구 팬들 난투극에 독일 비상 랭크뉴스 2024.06.18
11700 엔비디아 '가상화폐 관련 매출 공시 부실' 소송, 美 대법원으로 랭크뉴스 2024.06.18
11699 미일 "中, 세계 안보 해치는 핵무기 확장 인정해야" 랭크뉴스 2024.06.18
11698 검찰, ‘윤석열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18
11697 "○○○ 선생님이랑 잤죠?" 학생이 교사 '성희롱'…피해 신고 77% 급증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