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권익위원회가 저출산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권익위 홈페이지 캡처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파격적인 현금성 지원이 효과가 있을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권익위의 온라인 국민 소통 창구인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에서 지난 17일 시작했고,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설문에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뽑힌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설문 문항은 총 4개다. 정부가 출산한 산모 또는 출생아에게 1자녀당 1억원 등 현금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면 아이를 낳을 동기 부여가 될지 의견을 묻고, 정부가 이 정도의 재정을 투입해도 좋다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민성심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0.6명대 전망이 제기되는 등 그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은 효과가 낮았다는 비판이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출산 정책을 되짚어 보고 수혜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효과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946 미 “러, 북에 대규모 정제유 운송…제재 부과할 것” 랭크뉴스 2024.05.03
11945 "앞 안보일 정도로 맞아"…김동아 당선인, 학폭논란에 생기부 공개 랭크뉴스 2024.05.03
11944 중국 고속도로 붕괴사고 사망 48명으로 늘어…“안전 시설 미비” 랭크뉴스 2024.05.03
11943 도로 가득 뒤덮은 하얀 종이‥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5.03
11942 신용 1등급도 주담대 4%대… 대출금리 다시 ‘꿈틀’ 랭크뉴스 2024.05.03
11941 파월 발언 ‘비둘기’로 해석한 美 증시… 나스닥 1.51% 급등 랭크뉴스 2024.05.03
11940 [속보] 이라크 이슬람조직, 이스라엘 수도에 미사일 공격 랭크뉴스 2024.05.03
11939 “택시비 10배 냈어요”…中관광객 ‘쪽지’에 경찰 나섰다 랭크뉴스 2024.05.03
11938 “제주 비계 흑돼지집, 상한 고기 팔았다” 前직원 폭로 랭크뉴스 2024.05.03
11937 미국 “러, 북에 상한선 초과 정제유 제공…이달 신규 제재” 랭크뉴스 2024.05.03
11936 채 상병 특검법 통과‥"최고 권력 성역없이 수사" 랭크뉴스 2024.05.03
11935 진료 쉬고 “피켓시위”…서울 아산·성모병원 교수 휴진 랭크뉴스 2024.05.03
11934 “경고에도 NLL 넘어” 北서 날아온 괴비행체…군 격추 랭크뉴스 2024.05.03
11933 2세 아들 앞에서 살해된 엄마, 25년째 범인 쫓는 아빠 [세계의 콜드케이스] 랭크뉴스 2024.05.03
11932 중국 버리고 美日 공략 통했다… 달라진 K뷰티 성공방정식 랭크뉴스 2024.05.03
11931 전주 재활용센터서 가스 폭발‥직원 5명 병원 이송 랭크뉴스 2024.05.03
11930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2년간 하혈·반신마비 신병 앓아" 랭크뉴스 2024.05.03
11929 5월 살인 폭염에 비명 지르는 아시아... “세계 기후 역사상 가장 극단적 더위” 랭크뉴스 2024.05.03
11928 병무청장 "BTS도 복무하는데…체육·예술 병역특례 없어질 수도" 랭크뉴스 2024.05.03
11927 [속보] 애플 1분기 매출 4% 감소…아이폰 판매 10% 줄어 랭크뉴스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