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권익위원회가 저출산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권익위 홈페이지 캡처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파격적인 현금성 지원이 효과가 있을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권익위의 온라인 국민 소통 창구인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에서 지난 17일 시작했고,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설문에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뽑힌 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설문 문항은 총 4개다. 정부가 출산한 산모 또는 출생아에게 1자녀당 1억원 등 현금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면 아이를 낳을 동기 부여가 될지 의견을 묻고, 정부가 이 정도의 재정을 투입해도 좋다고 생각하는지 묻는다.

민성심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0.6명대 전망이 제기되는 등 그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은 효과가 낮았다는 비판이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저출산 정책을 되짚어 보고 수혜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효과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809 “일회용 칫솔·면도기 없어요”…호캉스도 ‘친환경’ 랭크뉴스 2024.05.02
11808 부산항까지 장악한 조폭…‘해상유 거래’ 협박해 갈취 랭크뉴스 2024.05.02
11807 "한동훈입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김흥국 당황케 한 전화 랭크뉴스 2024.05.02
11806 인사처, '가장 희귀한 공무원 직군' 필경사 채용 공고 랭크뉴스 2024.05.02
11805 日서 쓰레기처럼 버려진 ‘세븐틴’ 앨범… 민희진 일침 재조명 랭크뉴스 2024.05.02
11804 10년 새 남중생 7.4㎝, 여중생 3.3㎝ 더 컸다...청소년 성장 속도 2년 빨라져 랭크뉴스 2024.05.02
11803 유기견 안락사는 ‘고통사’였다…밀양시장 “깊은 사과” 고개 숙여 랭크뉴스 2024.05.02
11802 [단독] "대대장도 책임 없다"‥임성근 전 사단장의 수상한 문자 랭크뉴스 2024.05.02
11801 '민원 통화 전체 녹음 가능'‥정부의 '악성 민원' 대책에도 현장은 실효성 의심 랭크뉴스 2024.05.02
11800 '박정희 동상' 건립에 대구 시끌…"洪, 중단하라" 시민단체 충돌 랭크뉴스 2024.05.02
11799 "이러면 큰일인데"...미혼 남녀 40% "결혼 생각 없어" 랭크뉴스 2024.05.02
11798 [단독]警, 1조원 대 '다단계 사기' 휴스템코리아 사건 '금수대' 이첩 랭크뉴스 2024.05.02
11797 무려 1조원 ‘혈세’ 지원했더니...‘배당 잔치’ 벌인 새마을금고 랭크뉴스 2024.05.02
11796 ‘채상병 특검법 통과’ 눈물 흘린 해병들…‘거부권’ 용산, 그 마음 외면하나 랭크뉴스 2024.05.02
11795 3%는 피했지만‥'울퉁불퉁' 물가에 과일은 '금값' 랭크뉴스 2024.05.02
11794 “적정 결혼자금 3.2억…돈 없어서 결혼 포기” 랭크뉴스 2024.05.02
11793 "지원금 25만원 지급, 어떻게 생각하세요?"...국민 절반은 '반대' 랭크뉴스 2024.05.02
11792 윤영빈 우주청장 내정자 “민간이 상용 우주개발 주도…정부와 역할 분담” 랭크뉴스 2024.05.02
11791 HD한국조선해양, 3899억에 중형 가스 운반선 4척 수주 랭크뉴스 2024.05.02
11790 "잔고 50만원에서 월 4000만원 매출"… 카페 차려 대박 난 걸그룹 멤버 랭크뉴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