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유 건물 여러 채로 임대 사업을 벌인 전직 경찰관이 임차인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받아 전직 경찰관인 40대 남성 이 모 씨를 사기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씨를 상대로 접수된 고소장은 모두 17건이며 추정 피해액수는 약 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관악구 일대에서 다세대 건물 10채가량을 보유한 이 씨는 전세 계약을 맺을 때 임차인들에게 경찰공무원 신분증을 보여주고 "신분이 보장됐으니 믿어도 된다"는 등의 말을 하며 안심시킨 걸로 파악됐습니다.

실제로 이 씨는 지난 2022년까지 경찰공무원이었던 걸로 조사됐으며 현재 출석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 씨가 부동산 임대업을 벌이기 시작한 시점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460 "11세 미만은 폰 금지, 인스타는 15세 넘어도 안돼" 프랑스 왜 랭크뉴스 2024.05.02
11459 '가짜 생명수' 판 의대 교수 "이 카드면 코로나 100% 예방"…또 '유죄' 랭크뉴스 2024.05.02
11458 네타냐후, 이스라엘 찾은 블링컨 면전에 "라파 침공 강행할 것" 랭크뉴스 2024.05.02
11457 프랑스 수만명 노동절 시위…올림픽 오륜 태우고 친팔 구호도 랭크뉴스 2024.05.02
11456 美 3월 구인 약 850만건…3년여만에 최저지만 여전히 高수준 랭크뉴스 2024.05.02
11455 美 블링컨, 이스라엘 대통령·총리 만나 하마스에 휴전안 수용 촉구… 라파 지상전은 반대 랭크뉴스 2024.05.02
11454 이철규, 원내대표 불출마설에 "어떠한 결정한 바 없다" 랭크뉴스 2024.05.02
11453 김동연 추진 경기북도 이름은 ‘평화누리도’…“대구 할머니가 제안” 랭크뉴스 2024.05.02
11452 ‘어이원’ 이철규도 불출마하나···혼돈의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랭크뉴스 2024.05.02
11451 뉴욕증시, FOMC 발표 앞두고 혼조세로 거래 시작 랭크뉴스 2024.05.02
11450 [사설] 공공기관 차입금 급증, 고강도 구조 개혁으로 경영 정상화하라 랭크뉴스 2024.05.02
11449 정부 “전날 대학병원 8곳 교수 휴진”…이달부터 전공의 연속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랭크뉴스 2024.05.02
11448 “엄마, 괴물 소리 들려요”… 소리 정체는 5만 마리 벌떼 랭크뉴스 2024.05.02
11447 [사설] 반도체·車 ‘수출 쌍끌이’…품목·시장 다변화 위해 민관정 ‘원팀’ 돼야 랭크뉴스 2024.05.02
11446 강남에 ‘진짜 귀족 아파트’ 들어선다...“돈·명예 모두 가져야 입주 가능” 랭크뉴스 2024.05.02
11445 비트코인, FOMC 앞두고 급락, 5만7000달러선 붕괴 랭크뉴스 2024.05.02
11444 남편 출산휴가, '20일' 된다…육아휴직 급여도 인상 랭크뉴스 2024.05.02
11443 아빠 출산휴가 20일로 늘리고, 초등학생도 장학금 준다 랭크뉴스 2024.05.02
11442 뉴욕증시, 파월 기자회견 기다리며 혼조 출발 랭크뉴스 2024.05.02
11441 잠수함? 간출암! 오인·사고 속출 ‘고민’ 랭크뉴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