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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시내버스가 인도에 들어와 가로등과 가로수 등을 들이받았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2일 오전 7시32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마두지구대 인근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가로등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이었던 30대 여성과 5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다. 외부 보행자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해당 버스 운전사는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되던 중 심정지를 일으켰으나, 차량 내부에서 심장 충격을 실시해 심장박동을 회복하고 의식을 되찾았다.

해당 사고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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