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새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뿐만 아니라 내각과 당, 야당, 언론과 시민사회 등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정 신임 비서실장의 임명은 이관섭 비서실장이 총선 패배 직후 사의를 표명한 지 11일 만입니다.
충청권에 기반을 둔 정 신임 실장은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 중진으로 청와대 정무수석과 옛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지내 정무 감각과 인맥, 경륜을 두루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 신임 실장은 "여소야대의 정국 상황이 염려되고 난맥이 예상되는 어려운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느낀다"며 임명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 정치에 투신하시라고 권유드린 사람이고 윤 정부 출범에 나름 기여한 사람으로서 어려움을 대통령과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신임 실장은 "대통령께서 소통하시고, 통섭하시고, 통합의 정치를 이끄시는데 제가 밀어드리고 잘 보좌하겠다"며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대통령께 객관적 관점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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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신임 비서실장의 임명은 이관섭 비서실장이 총선 패배 직후 사의를 표명한 지 11일 만입니다.
충청권에 기반을 둔 정 신임 실장은 국회 부의장을 지낸 5선 중진으로 청와대 정무수석과 옛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지내 정무 감각과 인맥, 경륜을 두루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 신임 실장은 "여소야대의 정국 상황이 염려되고 난맥이 예상되는 어려운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느낀다"며 임명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 정치에 투신하시라고 권유드린 사람이고 윤 정부 출범에 나름 기여한 사람으로서 어려움을 대통령과 함께 헤쳐나가는 것이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신임 실장은 "대통령께서 소통하시고, 통섭하시고, 통합의 정치를 이끄시는데 제가 밀어드리고 잘 보좌하겠다"며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대통령께 객관적 관점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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