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재외 공관장 회의가 열립니다.
'지정학적 전환기의 우리 외교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재외 공관장 회의는 대사, 총영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부터 닷새간 서울에서 진행됩니다.
회의 마지막날인 26일에 예정된 방산수출 분과회의에서는 국내 방위산업 현황과 함께 관련 공관들의 방산 수출·수주 경험을 공유합니다.
최근 직원 '갑질' 논란으로 외교부 감사실의 현지 조사를 받고 있는 정재호 주중대사도 귀국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정 대사의 국내 체류 기간 별도의 조사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