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래픽=정서희

비트코인 채굴 보상량이 절반으로 꺾이는 반감기가 도래했지만 비트코인 가격엔 즉각 영향을 미치진 못하고 있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6만470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날과 비교해 0.06% 떨어진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3145달러에 거래 중으로 전날 대비 0.23% 하락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지난 20일 오전 9시쯤 적용됐다. 당시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었다. 이후 주말 새 6만5000달러를 재회복하기도 했으나 그 이상 올라가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감기는 4년마다 오며 이번이 4번째다. 보통 반감기는 채굴 보상이 줄기 때문에 공급이 줄어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2016년 반감기 이후엔 가격이 약 30배 급등했었다.

이번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에 즉시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채굴업체 수익성에 타격을 줄 것이란 게 글로벌 가상자산업계의 시각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업체 수익이 연간 100억달러 규모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760 슬로바키아 총리에 암살 기도…여러발 피격 중상(종합) 랭크뉴스 2024.05.16
30759 [사설] 경제 발목 잡는 정치 리스크 해소 못하면 미래 없다 랭크뉴스 2024.05.16
30758 ‘기타리스트’로 변신한 블링컨 美 국무, 우크라이나에서 “자유를” 랭크뉴스 2024.05.16
30757 두 달 만의 김주애 대동…김정은, 전위거리 완공 홍보 랭크뉴스 2024.05.16
30756 “친러 성향 슬로바키아 총리 피격…생명 위독” 랭크뉴스 2024.05.16
30755 김건희 수사 부장검사들까지 바꾸나…“중앙지검 마비 상태” 랭크뉴스 2024.05.16
30754 [속보]슬로바키아 총리, 총맞아 병원 이송…“생명 위독” 랭크뉴스 2024.05.16
30753 “산지에서 소비지로 직통” 농산물 온라인 도매, 유통 대안될까? 랭크뉴스 2024.05.16
30752 "절대 '이 음식' 안 먹어"…손녀와 자매로 오해받는 할머니 '건강 비법' 랭크뉴스 2024.05.15
30751 전국에 요란한 비…강원 산지에는 눈발까지 랭크뉴스 2024.05.15
30750 “북, 가상화폐거래소 해킹 2천억 원 탈취…‘믹싱’ 통해 세탁” 랭크뉴스 2024.05.15
30749 친러 성향 슬로바키아 총리 피격… "생명 위중" 랭크뉴스 2024.05.15
30748 "지금 기타칠때냐"…美국무 우크라 라이브바 무대 논란 랭크뉴스 2024.05.15
30747 美 뉴욕증시, S&P 500·나스닥 최고치 경신… “4월 물가 상승 완화 영향” 랭크뉴스 2024.05.15
30746 미국 4월 소비자물가 3.4% 증가… 올해 첫 상승세 완화 랭크뉴스 2024.05.15
30745 ‘퀀텀닷’ ‘올레도스’로 몰입 극대화…삼성·LG, 차세대 기술 뽐냈다 랭크뉴스 2024.05.15
30744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는 어디에‥경찰 가수 김호중 강제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4.05.15
30743 왕이 “미, 중국경제 미친 듯 탄압”…‘관세폭탄’에 무역 전면전 예고 랭크뉴스 2024.05.15
30742 '의절' 차남에도 "상속재산 나눠줘라"…조석래 회장 마지막 마음 랭크뉴스 2024.05.15
30741 “친러 성향 슬로바키아 총리 피격” 랭크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