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불참 의사에 오찬 성사 여부 미지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와 오찬을 제안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다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찬을 거절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 회동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에서 “윤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찬 제안을 사양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찬 제안에 응할 의사가 있느냐’는 서울경제 기자의 질문에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한 전 위원장에게 오찬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요일(22일) 오찬이 가능한지를 묻는 대통령비서실장의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이 오찬 참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한 전 위원장을 제외한 전 비대위원단과 윤 대통령의 오찬이 이뤄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오찬 성사 여부에 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권한대행이 (대통령실과)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880 크렘린궁 "러북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가능성"(종합) 랭크뉴스 2024.06.18
10879 푸틴, 18·19일 북한 방문… “북러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할 듯” 랭크뉴스 2024.06.18
10878 ‘휴진’ 서울대의대 교수들 “정부 묵살에 의료붕괴 시작” 랭크뉴스 2024.06.18
10877 중국, ‘EU산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 착수… ‘전기차 관세 폭탄’에 맞불 랭크뉴스 2024.06.18
10876 “거지됐다” 점주들 호소… 토종 사모펀드 ‘실패작’ 홈플러스 랭크뉴스 2024.06.18
10875 성폭행 후 주거침입에도 영장 기각…피해자는 투신까지 했다 랭크뉴스 2024.06.18
10874 남성진, 故남일우 떠올리며 눈물…"몸무게 38㎏까지 빠지셨다" 랭크뉴스 2024.06.18
10873 '김여사 인도방문 의혹' 수사 본격화…검사 추가 투입 랭크뉴스 2024.06.18
10872 “반항 않아 동의한 줄…” 성폭행 혐의 호텔 직원, 황당 진술 랭크뉴스 2024.06.18
10871 "3차 세계대전, 6월 18일에 시작"…'신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랭크뉴스 2024.06.18
10870 정부, 의협 회장 등 17명에 ‘집단행동 금지’ 명령 랭크뉴스 2024.06.18
10869 러, 간첩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 구금 3개월 연장 랭크뉴스 2024.06.18
10868 북한 찾는 푸틴… 정부, 러시아에 “선 넘지 말라” 경고 랭크뉴스 2024.06.18
10867 ‘신선한 카데바’ 논란에…정부 “전국 의대 해부 실습교육 전수 조사” 랭크뉴스 2024.06.18
10866 "외국인은 입장료 4배 더내라"…배짱 영업 어딘가 봤더니? 랭크뉴스 2024.06.18
10865 대통령 아들까지 가담했다…축구 팬들 난투극에 독일 비상 랭크뉴스 2024.06.18
10864 엔비디아 '가상화폐 관련 매출 공시 부실' 소송, 美 대법원으로 랭크뉴스 2024.06.18
10863 미일 "中, 세계 안보 해치는 핵무기 확장 인정해야" 랭크뉴스 2024.06.18
10862 검찰, ‘윤석열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18
10861 "○○○ 선생님이랑 잤죠?" 학생이 교사 '성희롱'…피해 신고 77% 급증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