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불참 의사에 오찬 성사 여부 미지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와 오찬을 제안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다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찬을 거절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통해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 회동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에서 “윤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찬 제안을 사양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찬 제안에 응할 의사가 있느냐’는 서울경제 기자의 질문에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한 전 위원장에게 오찬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요일(22일) 오찬이 가능한지를 묻는 대통령비서실장의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이 오찬 참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한 전 위원장을 제외한 전 비대위원단과 윤 대통령의 오찬이 이뤄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오찬 성사 여부에 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권한대행이 (대통령실과)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681 서울 지역 토지 개별공시지가 ‘하락세’ 벗어나…1.33% 상승 랭크뉴스 2024.04.30
10680 “이태원 희생양 찾지 말자”는 전 서울청장…판사 “영상 보면 그런 말 못 한다” 랭크뉴스 2024.04.30
10679 "박태환 골프공에 다쳐" 고소‥법원 "무혐의" 랭크뉴스 2024.04.30
10678 평행선 달린 '전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추경... 향후 갈등의 불씨 커지나 랭크뉴스 2024.04.30
10677 3월 산업생산 4년 만에 최대 낙폭…투자 줄고 소비 반등 랭크뉴스 2024.04.30
10676 [속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6조 원…반도체 영업이익 1.9조 원 랭크뉴스 2024.04.30
10675 암투병 사실 밝힌 ‘가장 가난한 대통령’...“젊은이여, 삶은 아름다운 것” 랭크뉴스 2024.04.30
10674 [속보]“메모리 흑자·스마트폰 실적 호조”...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이익 2조 육박 랭크뉴스 2024.04.30
10673 "삼성·LG도 뛰어들었다" 대면 업무로 돌아왔지만 필요성 증가한 ‘이 것’ 랭크뉴스 2024.04.30
10672 “땡큐, 테슬라” 상승 출발한 코스피, 2690선 회복… 코스닥도 강보합 랭크뉴스 2024.04.30
10671 윤 대통령 "소통 자주 해야겠다‥다음엔 국회 가서 하는 게 어떠냐" 랭크뉴스 2024.04.30
10670 '출퇴근 지옥철 나아질까'···김포골드라인·9호선 증차 랭크뉴스 2024.04.30
10669 법인세 감소를 횡재세로 메울수 있을까 [하영춘의 경제이슈 솎아보기] 랭크뉴스 2024.04.30
10668 산업계에 긴장감 불어넣은 삼성…“골프도 출장도 눈치껏” 랭크뉴스 2024.04.30
10667 [속보]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영업익 1조9000억원...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랭크뉴스 2024.04.30
10666 미 1조8천억원 파워볼 당첨자는 암투병 이민자…“다 쓸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4.30
10665 "부러우면 지는 거다", 금융자산 10억이상 부자들이 하는 '이것' 랭크뉴스 2024.04.30
10664 또 ‘줍줍’ 흥행…‘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4가구 모집에 444명 신청 랭크뉴스 2024.04.30
10663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진료·수술 휴진 들어가 랭크뉴스 2024.04.30
10662 1.8조 美로또 1등 당첨자는 암환자…"내가 돈 쓸 시간 있을까" 랭크뉴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