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테네시주 멤피스 한 공원서 발생
총기난사 현장 수사하는 멤피스 경찰. AFP연합뉴스

미국에서 토요일인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을 축제가 열리던 공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 남동부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19분쯤 축제가 열리던 한 공원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2명이 즉사한 상태였고, 부상자 중 한명도 중태”라고 말했다.

사건 당시 공원에선 주민 200∼300명 가량이 모여 축제를 벌이고 있었으며, 시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아직 범인들을 추격 중이다. 시얼린 데이비스 멤피스 경찰서장은 “최소 2명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는 이미 120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다.

이 단체는 총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총에 맞아 다치거나 숨진 사건을 총기난사 사건으로 규정한다. 지난해 한 해 동안 발생한 총기난사는 모두 656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662 1.8조 美로또 1등 당첨자는 암환자…"내가 돈 쓸 시간 있을까" 랭크뉴스 2024.04.30
10661 "퇴근하고 배달 다녀왔습니다"…월급만으로 살기 힘든 'N잡러' 무려 랭크뉴스 2024.04.30
10660 7년 만에 동결됐던 올해 건보료, 내년엔 소폭 인상될까 랭크뉴스 2024.04.30
10659 미국·유럽은 왜 ‘중국 과잉생산’ 때리나…미래산업 주도권 싸움 랭크뉴스 2024.04.30
10658 [영상] 1분에 4,500발 표적 명중…‘정조대왕함’ 실사격 훈련 랭크뉴스 2024.04.30
10657 윤희숙 "철저히 외면당한 보수 정당, 존재해야 하는 거 맞나" [김현기의 직격인터뷰] 랭크뉴스 2024.04.30
10656 “듣겠다”며 불러놓고 길게 설명한 윤 대통령…협치 잘 될까 랭크뉴스 2024.04.30
10655 “불났는데 문 안 열려”…중국 전기차 화재로 3명 사망 랭크뉴스 2024.04.30
10654 “개 조용히 시켜라”…흉기 난동으로 번진 ‘층견소음’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4.30
10653 정진석 "尹-李, 다음엔 두 분만 따로 만나시라 했더니 고개 끄덕" 랭크뉴스 2024.04.30
10652 4조 vs 5천억…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얼마 드나 랭크뉴스 2024.04.30
10651 [속보]3월 산업생산 2.1% 감소…투자 6.6%↓ 랭크뉴스 2024.04.30
10650 고속도로에 나타난 보행자‥경찰의 재빠른 구조 랭크뉴스 2024.04.30
10649 '맛집' 을지면옥·진주회관, 가격 줄줄이 인상…"냉면도 못 사먹겠네" 랭크뉴스 2024.04.30
10648 강남 호텔 욕조 女익사, 함께있던 男 “몰랐다”…무슨일 랭크뉴스 2024.04.30
10647 [속보] 3월 산업생산 2.1%↓…49개월 만에 최대 감소 랭크뉴스 2024.04.30
10646 전국 구름 많고 제주·남부지방 곳곳 ‘비’ 소식[날씨] 랭크뉴스 2024.04.30
10645 尹-이재명 만나자 '추경한다' 유언비어…"국고채 4%갈수도" 랭크뉴스 2024.04.30
10644 상습 차량 보험사기 일삼다…판사까지 고소 랭크뉴스 2024.04.30
10643 [김희원 칼럼] 윤 대통령, 병역의무 청년들에 답하라 랭크뉴스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