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영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했지만 한 전 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양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윤 대통령의 초청에 응할 뜻이 있느냐'는 한국일보 질문에 “지금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사양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초청 경위와 관련해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요일(22일) 오찬이 가능한지 묻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한편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따라 한 전 위원장을 제외한 비대위원들과 윤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될지, 무기한 연기될지는 미지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장시간 만찬을 하며 내각과 참모진 개편 등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최근 4·10 총선 패배와 관련해 한 전 위원장 책임론을 연일 언급하고 있어 미묘한 해석을 낳았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3662 고속도로에 지폐 뿌려져…소떼에 고라니 출현도 랭크뉴스 2024.06.04
13661 SM엔터 “NCT 관련 루머는 거짓… 악의적 게시물 법적 대응” 랭크뉴스 2024.06.04
13660 [단독] 서울 관악구 100억 대 전세금 미반환…경찰, 임대인 등 사기 혐의 송치 랭크뉴스 2024.06.04
13659 트럼프 재선 성공해도 영국 등 입국금지 나라 많다는데 왜? 랭크뉴스 2024.06.05
13658 에어백 충돌 실험도 '가짜'‥토요타·혼다 등 510만 대 '인증 조작' 랭크뉴스 2024.06.05
13657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면… 결막염 아닌 포도막염? 랭크뉴스 2024.06.05
13656 냄새 지독해도 '찐부자' 인증하려 쌓아놓고 먹더니 결국… 랭크뉴스 2024.06.05
13655 와닿지 않는 ‘물가 진정’…신선식품 17.3% 올랐다 랭크뉴스 2024.06.05
13654 [뉴테크] 늘려도 화질 유지되는 신축성 디스플레이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05
13653 北배설물과 한국전단이 어떻게 같나…오물풍선 양비론의 허점 [노정태가 소리내다] 랭크뉴스 2024.06.05
13652 한 총리 "외식물가 치솟는 이유는 인건비…외국인 고용확대 검토" 랭크뉴스 2024.06.05
13651 [영상]다 망하던 '이 절'…'하녀'가 상담해주니 '대박' 났다는데…대체 어떻기에? 랭크뉴스 2024.06.05
13650 “핵심 광물 대화 출범…ODA 100억달러로 확대” 랭크뉴스 2024.06.05
13649 ‘퇴로’ 열렸지만… 전공의 대표는 “안 돌아갑니다” 강경 랭크뉴스 2024.06.05
13648 결혼 앞둔 조민, 부케 받는 영상 공개… 지지자들 ‘환호’ 랭크뉴스 2024.06.05
13647 "남한 가요 다 외울 정도"…北, '대북 확성기'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랭크뉴스 2024.06.05
13646 고려대 공대에서 발생한 연기는 '증기' 랭크뉴스 2024.06.05
13645 “모든 군사활동 복원”…전단·풍선·확성기 ‘악화일로’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05
13644 뉴욕증시, 美 제조업 침체 우려 속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4.06.05
13643 바이든 “북핵 문제 여전히 위협···트럼프, 협정 체결에 더 노력했어야” 랭크뉴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