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위원들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대하겠다는 뜻을 당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1일) "윤 대통령이 한 전 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 위원들을 초청한 건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정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그제(19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통해 이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같은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하고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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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새배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