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일본의 몰염치한 과거사 문제에 대한 태도도 문제지만, 이에 대해 한마디 항의도 하지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도발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며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일본의 과거에 대한 성찰 없는 뻔뻔한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일본 정부는 불과 일주일 만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강제동원 배상판결 수용 불가 입장,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까지 외교적 도발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나흘 전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전화 통화한 것을 지적하며 "윤 대통령은 일본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해 나흘 전 통화에서 단 한마디라도 언급하긴 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은 국익도 전략도 없는 굴종 외교를 바라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 기조가 '굴종 외교'가 아니라면 윤 대통령께서 일본의 되풀이되는 과거사 도발에 대해 이제 한마디 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2499 호수에 차만 덩그러니… 전주 건설사 대표, 9일째 실종 랭크뉴스 2024.04.23
12498 [속보]법무부,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가석방 결정 보류 랭크뉴스 2024.04.23
12497 "가수 리아 아닌 정치인 김재원… '후안무치’ 尹정권 심판할 것"[인터뷰] 랭크뉴스 2024.04.23
12496 ‘포제스 한강’ 1채로 ‘경희궁 유보라’ 3.5채…분양가 양극화 원인은? 랭크뉴스 2024.04.23
12495 "10㎞ 뛰었는데 뜨거운 물에 목메는 빵"... '부산마라톤'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4.23
12494 대통령실 후속개편 본격 착수…'핵심 퍼즐' 민정수석 부활 주목 랭크뉴스 2024.04.23
12493 [2보] '잔고 증명서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불허 랭크뉴스 2024.04.23
12492 100년만에 경매 나온 클림트 ‘리저 양의 초상’…추정가 441억 랭크뉴스 2024.04.23
12491 "바다에 들어가" 지적장애 학생 살해한 중고생, 휴대전화로 촬영까지 했다 랭크뉴스 2024.04.23
12490 "한국인 여성 3시간 욕설 난동"... 183명 태운 유럽발 항공기, 카자흐 비상착륙 랭크뉴스 2024.04.23
12489 총선 뒤 첫 정상외교…김건희 여사 비공개 일정 참석 랭크뉴스 2024.04.23
12488 “어차피 안 낳을 건데”… 20대 과반, 국민연금 ‘더내고 더받자’ 랭크뉴스 2024.04.23
12487 "육아·가사 전담해요"···전업주부 남성 넉달째 20만명↑ 랭크뉴스 2024.04.23
12486 ‘해병 수사기록 회수’ 대통령실 개입 정황…입 닫은 유재은 랭크뉴스 2024.04.23
12485 대통령실 “학업복귀 막은 의대 학생회…엄정 조치”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23
12484 윤 대통령 오찬 초청 거절한 한동훈, 지난주 비대위원들과 만찬 랭크뉴스 2024.04.23
12483 국힘, 이재명 25만원 민생지원금 반대…“물가 고통 연장될 것” 랭크뉴스 2024.04.23
12482 앞자리 7천만원 지켜준 20대는 취업준비생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4.23
12481 민주당, '찐명' 박찬대 원내대표 굳히나… 김민석도 불출마 랭크뉴스 2024.04.23
12480 [단독] SM엔터 시세조종 의혹 관련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고발당해 랭크뉴스 2024.04.23